국제

이란 핵합의 타결 임박 … 미국 "합의 가까워졌다"

강인경 기자

inkyonng23@naver.com

2022-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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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AP>]  

    지난 2018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이란 핵합의 복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브리핑에서 "합의에 근접했지만 아직 도달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남은 이견도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핵합의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동결·축소하는 대신 서방이 경제제재 일부를 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2015년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의 주도로 체결됐습니다.

    AFP통신은 남은 문제는 향후 미국의 핵합의 재파기에 대비한 안전장치와 이란혁명수비대에 대한 제재 해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가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FTO)명단에서 빼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핵합의 서명 당사국인 영국, 프랑스 등은 이란과 이를 복원하려고 지난해 4월부터 재협상을 벌였고 미국은 유럽을 앞세워 간접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복원 협상의 안건 중에는 한국의 은행에 동결된 이란의 석유 수출 대금 7조 원의 해제와 활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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