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재명 표적수사' 윤석열·한동훈 고발 사건 각하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30 13:16

프린트 28
  • [검찰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표적 수사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각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무 장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본안 판단 없이 종결했습니다.

    사세행은 지난 2018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성남 지역 사업가를 상대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돈을 줬다'고 진술하도록 강요했다며 윤 대통령과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였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고, 공수처는 지난 2월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사세행은 "공수처와 검찰이 최근 윤 대통령과 한 장관 관련 각종 사건을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각하하고 있다"며 "낯 뜨거운 충성 경쟁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8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