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한국에 핵 포함 모든 가용가능 전력 활용 확장억제 제공"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0-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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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뉴시스>]  

    미국 정부가 한국에 핵을 포함해 모든 가용 가능한 전력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일본 방문 일정 브리핑에서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구체적인 전력 태세에 대한 질문은 국방부에 문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기회에 확장억제에 관해 이야기하겠다"며 "바이든 대통령은 핵, 재래식, 미사일방어를 포함한 미국의 모든 방어 역량을 동원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국은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최근 재가동해 지난달 개최했다"며 "우리는 또 연합방어태세를 보강해 억제력을 더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고위당국자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한다"며 "우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오는 24∼26일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스즈키 아쓰오 방위차관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26일에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회담을 하고 북한 핵·미사일과 대만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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