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2030년까지 건강수명 73.3세로 연장 목표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1-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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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국민 건강수명을 73.3세로 연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7일) 발표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오는 2030년까지 73.3세로 연장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유병 기간을 뺀 것입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건강수명의 형평성을 위해 소득수준 상위 20%와 하위 20%의 건강수명 격차를 2018년 8.1세에서 2030년까지 7.6세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인 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을 36.7%, 7.5%에서 25%, 4%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으로 인상하는 등 흡연에 대한 가격·비가격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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