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산 김치 15개에 식중독균…절임배추에 보존료 사용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5-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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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신고된 중국산 김치 15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수입식품 통관과 유통 단계 검사를 시행한 결과, 배추김치와 절임배추, 김치 원재료에서 이 같은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55개 제조업소에서 수입 신고한 중국산 김치 289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존료와 식중독균 등 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15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여시니아'가 검출돼 식품 기준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2개 제조업소에서 수입 신고한 중국산 절임배추 4개 제품 중 1개 업소의 2개 제품에서 국내에서 절임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보존료 '데하이드로초산'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이 제품들을 반송하거나 폐기하도록 조치했고, 수출국 정부에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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