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오는 23일쯤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높은 물가상승률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국민경제를 고려해 공공요금을 동결해 왔습니다.
그러나 전기요금의 경우 전력 생산 연료비가 오르고 있고, 한전의 적자도 커지고 있어 인상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또 도시가스 요금도 국제유가 상승 등 원료비 부담으로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