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6개월 만에 최소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3-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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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아파트와 빌딩 <사진=연합뉴스>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값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6개월 만의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결과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16% 내렸습니다.

    하락 폭이 5주 연속 줄어들면서 6개월 만에 가장 작았습니다.

    용산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23%에서 이번 주 -0.14%로 하락 폭이 감소했고, 도봉구도 지난주 -0.39%에서 이번 주 -0.29%로 낙폭이 줄었습니다.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 역시 이번 주 0.03% 하락해 지난주 -0.05%보다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도 각각 -0.35%, -0.28%로 낙폭이 둔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낙폭은 -0.28%로 지난해 10월 둘째주(-0.28%)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26% 내려 역시 5개월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전셋값도 약세는 지속됐지만 하락 폭은 줄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50% 내려 8주 연속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매수심리도 더 회복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8.4로 지난주보다 올랐습니다.

    다만 기준선 100에는 한참 못 미쳐 매수자보다는 매도자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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