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로 2조 4,000여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지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은행권이 개인사업자대출119로 상환부담을 경감해준 대출금액은 2조 4,093억원, 지원 건수는 2만 7,27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 시점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에게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 등으로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제도입니다.
2013년 2월 제도 도입 이후 모두 8만여 명에게 11조 9,400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이 지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