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속·증여세 체납, 4년만에 3배 급증…지난해 1조원 육박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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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말 기준 상속·증여세 체납액이 8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면서 총액이 1조 원에 달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55.4%, 3,515억 원 늘어난 9,864억 원이었습니다.

    당해 발생분과 이전 발생분을 합쳐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2019년 3,148억 원이었던 상증세 체납액은 매년 20% 이상 급증하면서 4년 만에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액 체납이 더 많이 늘면서 지난해 건당 평균 체납액은 1억 400만 원으로 처음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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