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생산 5개월만에 감소, 3월 2.1%↓…4년만에 최대 낙폭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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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하면서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는 112.6으로 전달보다 2.1%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째 이어졌던 증가세가 5개월 만에 꺾였습니다.

    감소 폭은 2020년 2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4개월 연속 '생산 플러스'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데다 1분기 기준으로는 증가세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실물경기에 대한 우려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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