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오늘부터 경기 광역버스 입석 중단…경기도, 전세버스·예비차량 투입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11-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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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 안내 문구 <사진=연합뉴스>

    오늘(18일)부터 경기지역 광역버스 노선 중 46%에 달하는 146개 노선의 입석 승차가 중단됩니다.

    앞서 KD운송그룹 계열 14개 버스업체는 '10·29 참사' 이후 안전 강화 차원에서 오늘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부 및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상설화해 승객 불편과 혼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입석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전세버스, 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9월에 수립한 '광역버스 입석 대책'에 따라 늘리기로 계획된 68대의 차량도 내년 초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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