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코로나19로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

백창은

tbs3@naver.com

2020-02-28 07:39

프린트 33
테헤란 아자디 타워에 중국 우한을 응원하는 조명이 비춰지고 있다.
테헤란 아자디 타워에 중국 우한을 응원하는 조명이 비춰지고 있다.
  • 이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 공사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국적자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 공사는 "입국이 허용된 국적의 외국인이라고 해도 체온 검사와 문진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으면 입국할 수 없고 내국인은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서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중부 종교도시 곰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온 뒤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습니다.

    또 정부 코로나실무대책단 단장을 맡은 이라즈 하리르-치 보건부 차관과 마수메 엡테카르 부통령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기준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45명, 사망자는 2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