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은 코로나19 치료비용 국가가 전액 부담, 다른 나라는?

Julie Sohn

tbsefmnews@gmail.com

2020-03-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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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 신속하게 검사하고 치료하는게 중요한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입니다.

    한국은 감염증 진단과 치료에 드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어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부담없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어떤지 손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은 의사의 이상 소견이 없이 환자의 요구로 검사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와 격리, 치료 등에 드는 비용을 건강보험공단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부담합니다.

    미국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전담하는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무료'입니다.

    그러나 CDC 검사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진료비와 병원 입원비 등은 환자 개인이 내야합니다.

    미국에선 민간 의료보험을 중심으로 의료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의료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체 미국인의 8.5%에 달하는 2,750만명 정도가 의료보험 미가입자인데 이들은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도 병원에 가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YN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보건복지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필수적인 의료혜택으로 지정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개인 의료 보험뿐만 아니라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서도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의원들과 함께 비용에 대해 매우 주의 깊게 살펴 볼 계획입니다."

    중국은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보건당국의 바이러스 검사 지원체계가 허술해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컸지만 이후 개인 치료비 부담을 완전히 면제하는 보장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3일에야 코로나19 검사에 공적 보험을 적용했습니다.

    개인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감기 증상이나 발열이 나흘 이상 계속되야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각 국가들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의료보장제도 미비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건강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건강보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TBS 뉴스 손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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