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4만명대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07-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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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마스크 쓴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
  •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만 명을 넘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만2천223명 늘어 153만9천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미국 276만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천290명 증가한 6만3천174명으로 지난달 23일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방 정부들은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사회적 격리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에서는 오는 6일부터 위생관리 지침을 지키는 조건으로 음식점과 미용실 등 영업이 허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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