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자민당 외교부회, '위안부 판결 비난 결의' 외무성 제출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1-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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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 일본 집권 자민당 내 조직인 외교부회가 우리 법원의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자민당 외교부회가 어제(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등 단호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라'는 취지의 결의문을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부회는 또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에 대한 '사전 동의' 철회와, 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의 부임 연기도 보복조치로 제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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