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오미크론, 이번달 중순 정점 전망…"주 평균 250만명"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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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이달 중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이달 말을 미국 내 오미크론 확산세의 정점으로 예상했던 워싱턴대 알리 모크다드 교수는 "정점이 더 빨리 온다는 데이터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달 중순 전에 발생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이보다 더 이른 이번 달 9일쯤 주 평균 확진자가 2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미국 대도시 중 처음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뉴욕시는 이르면 이번 달 첫 주에 감염 건수가 최고조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델타 등 다른 변이보다 병원성 위험이 낮아 입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곳이나 병원 부담이 가중된 지역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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