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TBS, 서울시민 3000명 '포스트 코로나' 온라인 토론 생중계

이윤정

yulvin@tbs.seoul.kr

2020-06-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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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
<사진=TBS>
  • TBS가 오는 20일 (토) 오후 3시 열리는 <2020 서울시민회의> 첫 번째 온라인 토론을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서울시민회의’는 더 많은 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숙의・공론화해 서울시의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온・오프라인 공론장이다.

    올해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서울 (New Normal)’이라는 큰 주제 아래 시민-전문가-주관부서가 총 10차례의 온・오프라인 회의를 개최한다. 시민들의 집단 지성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 전반의 변화에 걸맞은 서울시의 정책을 직접 결정하는 게 이번 <2020 서울시민회의>의 목표다.

    10회의 온오프라인 회의는 ▴‘온라인 시민회의’ 3회 (시민회의 위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 ▴‘주제별회의’ 6회 (3천 명 시민이 직접 주제별 숙의·공론 토론 진행), ▴‘시민총회’ (시민위원의 공론과 합의로 서울시의 정책을 결정)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0일(토) 오후 3시에 개최되는 1차 온라인 시민회의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라는 주제 아래 무관중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이자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인 김의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이 서울시의 코로나 방역과 경제지원, 시민 소통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와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토론에 나선다.

    TBS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회 전 과정을 TBS TV와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3천 명의 시민위원은 유튜브 댓글과 카카오채널을 통해 실시간 질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와 브이로그(Vlog) 질문을 접수해 토론에 반영할 계획이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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