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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서울마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0-09-23 17:53: 37

<사진=서울마을주간 행사 포스터>

오늘(23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이하 TBS)는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마을센터)와 ‘언택트 시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활동사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디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비대면 소통을 활성화하고 ‘2020년 서울마을주간’ 행사를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모임이 온라인으로 활성화되고 미디어를 통한 ‘연결’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시민의 방송인 ‘TBS’와 서울의 마을공동체 지원 기관인 ‘서울마을센터’가 협력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업 △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한 ‘서울마을주간 개막포럼’ 방송의 운영 및 송출 △ 미디어를 활용한 ‘서울마을주간’ 홍보 활동 등 상호협의 하에 추진하게 된다.

이강택 TBS 대표는 “TBS는 시민을 위한 공공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공동체가 미디어로 연결되고 주민의 목소리를 내는 소통창구로 TBS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일(24일 목) 오후 2시 30분부터 ‘2020년 서울마을주간’ 개막행사가 TBS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행사는 개막식, 개막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포럼은 ‘언택트 시대, 미래를 연결하는 마을’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물은 인터뷰집 ‘오늘부터의 세계’의 저자 안희경 저널리스트와 ‘미래 공부’를 집필한 국회미래연구원 박성원 연구위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2020 서울마을주간’ 개막행사는 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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