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초지자체장 67% "선별적으로 긴급재정 지원해야"

이강훈

gh@tbstv.or.kr

2020-03-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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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기본소득
재난기본소득
  • 전국 기초단체장 10명 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 극복 긴급재정지원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전문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3일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긴급재정지원을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든 주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29.9%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긴급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데는 응답자의 10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별지급 시 기준으로는 48%가 '자영업자 등 피해가 큰 주민을 중심으로'를 꼽았고, 46.9%는 '중위소득 이하 등 경제적 약자를 중심으로'를 꼽았습니다.

    긴급재정지원금은 가구별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65.5%로, 개인별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 32.8%보다 많았습니다.

    지급 방식으로는 지역 화폐나 지역 상품권이 적절하다는 답이 81.4%로 가장 많았고, 현금이 적절하다는 답은 16.9%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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