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4·3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희생자로 첫 인정

조주연

tbs3@naver.com

2020-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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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고통받은 후유장애자가 처음으로 정부에서 4·3희생자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주4·3중앙위원회에서 부친이 희생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트라우마로 고통받은 송모씨를 처음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희생자로 인정했습니다.

    이번 심의에서는 송씨를 포함해 제주4·3 희생자 90명, 유족 7천606명 등 총 7천696명이 인정됐습니다.

    이번 제주4·3중앙위의 결정으로 현재까지 9만4천983명이 희생자와 유족으로 결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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