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임·대검 차장에 조남관 전 법무부 검찰국장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0-08-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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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 법무부가 오늘(7일) 대검 검사급 간부 26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고,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부임합니다.

    조 국장 외에 장영수 서울 서부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는 이정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 이종근 서울 남부지검 1차장 등 모두 6명이 승진했습니다.

    고경순 서울 서부지검 차장이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철희 순천지청장과 김지용 수원지검 1차장도 각각 대검 과학수사부장과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법무부는 "현재 진행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유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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