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료계 정책 철회 명문화 요구, 정부의 해결 방향 공감도 '팽팽'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9-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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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 의료정책 추진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문서화하자는 의료계의 요구와 정부의 해결 방향에 대한 공감도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어제(2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의사단체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와 파업에 대한 정부 해결 방향 공감도를 조사했습니다.

    우선 의료계의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45%, '과도한 요구'란 응답은 40.7%로 팽팽했습니다.

    의사단체 파업에 대한 정부 해결 방향에 대해서는 '충분하다'가 46%, '충분하지 않다'가 43.4%로 엇비슷했습니다.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에 대해서는 여야 지지층의 응답이 갈렸는데, 연령별로는 40대의 경우 문서화 요구는 과도하며, 정부 해결 방향에 대해 충분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60대는 문서화 요구는 적절하며, 정부 해결 방향에 대해 불충분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7.9%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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