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연휴 흐린 날씨 이어져…구름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을 듯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0-09-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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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곽자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내일(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연휴 시작 첫날부터 요란하겠는데, 내일(30일) 오후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임다솔/ 기상청 예보분석관
    "추석 당일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자정 무렵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지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각, 전국적으로 저녁 6시 10분부터 20분 사이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수원, 광주와 제주는 6시 20분, 대전과 청주는 6시 18분 이 외에 부산은 6시 11분, 대구는 6시 13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귀경길에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연휴 사흘째인 금요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시작으로, 개천절(3일)인 토요일 오전에는 충청도와 전라도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일요일(4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5일)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화요일(6일)부터 수요일(7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TBS 곽자연입니다.

    #연휴날씨 #월출시각 #한가위보름달 #귀성길날씨 #귀경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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