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개학·수능 연기 없다"…유치원·초1~2학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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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미뤄지고, 학사 일정도 차질을 빚었는데요.

    올해는 연기 없이 3월에 개학을 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도 기존대로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지혜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부는 오늘(28일) '2021년 학사·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코로나로 인한 개학 연기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 현장음 】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1년은 학교에서 학사일정을 충분히 예측 가능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부터 정상적으로 개학하고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며 운영하겠습니다."

    수능 시험 역시 연기 없이 오는 11월 18일에 실시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 수업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철저한 방역 하에 등교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사실상 매일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는 거리 두기 2.5단계까지 교내 밀집도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정에서 원격 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현장음 】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기본적으로 학생의 영양관리나 학부모의 식사 준비 부담 해소 등을 위해서 이번에 등교 학생 외에 학사일정에 따른 원격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교육부는 원격수업 병행 시 출결 평가 등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TBS 지혜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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