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 백신 이상반응 신고 279건…사망 1명 추가, 인과성 미확인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1-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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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300건 가까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23일)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는 27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각각 1건으로, 아직 백신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련,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사례도 2건 확인됐고 나머지 27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습니다.

    이로써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모두 만3천11건으로, 오늘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211만4천700명의 0.61% 수준입니다.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89.8%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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