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델타 변이 일주일새 1,929명 증가…신규 변이의 약 92%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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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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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 속에 최근 델타형 변이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최근 1주간 국내에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인도에서 유래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천109명으로 누적 변이 감염자는 8천125명이 됐습니다.

    신규 변이 감염자 2천여명 중 델타형 변이가
    91.5%에 달했습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천869명이 국내감염, 240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델타형 변이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도 국내에서 2명 확인됐는데, 1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이며 1명은 미국에서 들어온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효과도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지만, 위험도와 전파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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