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돌파감염' 추정 일주일새 353명 증가…첫 사망사례 발생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08-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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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면역형성 기간인 14일 이상 지난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최근 4차 대유행과 맞물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누적 천132명입니다.

    이는 지난 22일 기준 누적 집계치와 비교해
    일주일 새 353명 늘어난 것입니다.

    백신별로 보면 얀센이 5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이자 284명, 아스트라제네카 254명, 교차접종 1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백신별 접종 10만 명당 돌파감염 발생자 수는 얀센 51.4명, 아스트라제네카 24.3명, 화이자 7.8명, 교차접종 1.9명 등입니다.

    특히 돌파감염 추정사례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분석이 시행된 243명 중 62%에서 주요 변이가 확인 됐는데, 알파형 21명, 베타형 1명, 델타형 128명입니다.

    돌파감염 후 숨진 사례는 1명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으로 악화한 경우는 8명으로, 전체 돌파감염 추정 사례의 0.7%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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