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직격 제주공항 오전 시간대 23편 결항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9-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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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찬투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항공정보포탈시스템을 보면, 오늘(17일) 오전 7시 5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항공편을 시작으로 오전 시간대 운항을 하려던 출발 12편과 도착 11편 등 항공기 23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강한 바람이 불고 가시 거리가 짧아 수십여 편이 연이어 지연 운항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상청은 정오까지 제주공항에 바람이 초속 최대 25.8m로 강하게 불고 풍속 차이로 급변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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