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음식점이 무허가 영업시설로…117명 방역수칙 위반 적발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1-09-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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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음식점을 무허가 유흥시설로 바꿔 영업한 업주와 종업원, 손님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7일) 저녁 8시 45분쯤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업주 1명과 종업원 7명, 손님 109명 등 모두 117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과 강남구청 직원들은 `음식점을 클럽처럼 꾸며놓고 100여 명이 춤을 추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이곳에는 DJ 부스와 턴테이블, 특수조명이 설치돼 있었고 손님들에게 술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구청 직원은 손님으로 가장해 입장한 뒤 내부 상황을 파악한 후 이들을 단속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4시쯤 송파구 가락동에서는 건물 옥상에 모여 술을 마신 11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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