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밤 11시까지로 조정된 후 첫 번째 금요일인 내일(11일)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전국 경찰서는 내일 식당 등 영업 종료 시각인 밤 11시 전후 1시간 동안 음주운전이 잦았던 곳을 중심으로 이동식 단속을 하고, 단속 시간 이후에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상시적인 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경찰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단속 과정에서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를 방조범으로 처벌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차량 압수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