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의료 위기경보 '심각' 상향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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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와 관련해 오늘(23일) 오전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모두 6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늘 행정1부시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유관부서,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자치구,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입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자치구,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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