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우면산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로 재탄생⋯2028년 입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3-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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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성뒤마을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자락 '성뒤마을'이 창의·혁신 디자인을 품은 공공주택지구로 다시 태어납니다.

    성뒤마을은 1960∼19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수십 년에 걸친 난개발로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어제(28일) 열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최고 7층 813세대 계획이었지만, 토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평균 15층 1,600세대의 대규모 중층 아파트 단지로 변경됐습니다.

    SH공사가 공급하는 A1블럭은 행복주택, 장기전세, 공공분양 주택이 고루 분포한 '소셜믹스'로 공급합니다.

    서울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를 완료해 내년에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엔 시민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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