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청 1층 로비, 12년 만에 리모델링 '즐기고 쉬는 공간'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4-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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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1층 로비가 12년 만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늘(29일)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기존 로비 역할을 넘어 방문객 '환대'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청 로비를 방문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시청 정문을 들어서면 서울의 현재와 미래 모습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대형 미디어월이 로비 중앙 안내데스크 뒤편에 설치됐습니다.

    로비 우측으로는 민원 상담과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열린 민원실'이 조성됐고, 민원실 옆에는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무인 로봇카페도 마련됐습니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 로봇카페 <사진=서울시>]  

    아울러 로비 곳곳에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실내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서울시는 변화한 로비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명칭 투표'를 실시합니다.

    로봇카페 옆에 설치된 보드판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QR코드를 이용해 투표하면 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시청 로비를 둘러본 뒤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변경된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리모델링 마친 서울시청 1층 로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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