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통문화 보존한다"…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모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3-29 11:15

프린트 good
  • 오죽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12개 종목의 기능 보유자와 단체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12개 기능 종목은 11개(조선장, 침선장, 오죽장, 초고장, 체장, 궁장, 등메장, 옹기장, 관모장, 무속지화장, 백동장)의 보유자 종목과 1개(불교지화장엄)의 보유단체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전승자뿐만 아니라 일정한 자격 요건과 기량을 갖춘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력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모두에게 공모 기회를 제공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신청서는 다음달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받습니다.

    종목별 신청 자격과 심사 기준 등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 서식 등은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재정책과장은 "뛰어난 기량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를 보다 더 공정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