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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서정 도마 동메달…우상혁, 높이뛰기 한국신기록으로 4위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8-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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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이 아버지를 이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여서정은 어제(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딴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여서정이 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父女)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했습니다.

    한국 여자 체조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우상혁 선수가 결선에서 2m35를 넘어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의 육상 트랙·필드 사상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입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4-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오늘(2일) 낮 12시 다시 승부를 겨룹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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