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현지시간으로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6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의 한 골을 더해 공식전 전체 7호 골입니다.
이에 앞서 손흥민은 전반 10분 루카스 모라의 선제골 때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7골 3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를 돌파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 격인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2만2천59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8.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