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장병 휴가·외출 중지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1-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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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들
휴가 나온 군인들
  •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다음 달 7일까지 통제됩니다.

    국방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 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지되며 간부들은 사적 모임과 회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 군인과 군무원의 골프가 통제되며 종교활동도 대면 활동은 중지되고 온라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됩니다.

    교육훈련을 위한 외부강사 초빙도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외부 인원없이 개인과 팀 위주 훈련은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한 상태에서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무증상 감염자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현실을 엄중히 인식해, 군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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