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영선 “TBS 해체? 그런 발상 자체가 독선”

TBS 명랑시사

jeongwjpd@hanmail.net

2021-01-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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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용 인용시 TBS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1. 27. (수) 18:10~20:00 (FM 95.1)


    ● 진행 : 이승원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TBS 해체? 그런 발상 자체가 독선”








    - 중기부 장관으로서 업무 어느 정도 마무리... 당 위해서 다른 선택 없다고 생각해 출마


    - 당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출마 희망... ‘차출됐다’는 표현도 가능


    - 野후보들, 말꼬리 잡지만 '직진', '진심', '간절함'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것


    - 우상호, 한 달 동안 혼자 외롭게 당 지켜줘 감사... 선의의 경쟁 해보고 싶어


    - 서울, 대전환 시대 맞아 g7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 될 수 있는 좋은 기회


    - 21분 안에 통학, 주거, 일자리, 모든 것이 해결되는 다핵화 도시로 변해야


    - 강남 재건축·재개발 해야...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해야될 부분


    - 시급한 현안은 코로나 방역과 내 집 마련에 대해 희망, 비전 제시


    - TBS, 시장 마음대로 해체할 수 있는 방송국 아냐... 서울시민과 공감대 형성돼 있지 않아








    ▶ 이승원 : 어제 공식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분이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세요.





    ▷ 박영선 : 네, 안녕하세요.





    ▶ 이승원 : 네. 이제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후보자님, 이렇게 불러야 될까요?





    ▷ 박영선 : 네. 조금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 이승원 : 그럼 확실하게 후보가 되셨군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사실 저희들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오랜 시간 기다렸습니다, 장관님 언제 나오시나.





    ▷ 박영선 : 감사합니다.





    ▶ 이승원 : 네. 그런데 이제 결정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뭐였을까요?





    ▷ 박영선 : 일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어느 정도 제가 마무리 짓고 싶었던 일들,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 자금, 그리고 또 백신 주사기 쥐어짜기 하는 특수 주사기 있지 않습니까?





    ▶ 이승원 : 네.





    ▷ 박영선 :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 그것을 스마트공장화 해서 월 천만 개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저는 마무리됐다고 생각했었고요. 또 당시에 상황이 너무 무거웠기 때문에 당을 위해서 다른 선택이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승원 : 출마선언이 좀 늦은 감이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뭐 일각에서는 당에서 차출됐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이게 당에서 차출됐다는 표현은 본인 의지보다는 당의 의지가 더 컸다로도 이해가 되는데요. 이 부분 어떻습니까?





    ▷ 박영선 : 당에서는 작년 11월 달부터 출마하기를 희망하는 그런 몇 차례 말씀이 있긴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마 당에서 차출됐다, 그렇게 표현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일단은. 그 표현에 대해서는 특별히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신다.





    ▷ 박영선 : 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일하실 때 가끔 저도 인터뷰로 봤습니다만 굉장히 열정을 쏟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년 9개월 간,





    ▷ 박영선 : 네, 감사합니다.





    ▶ 이승원 : 가장 좀 잘한 점과 또 못한 점, 아쉬운 점을 말씀해 주시면 어떻습니까?





    ▷ 박영선 : 제가 2019년도에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라는 그런 어떤 주제 아래 중소벤처기업부의 많은 것들을 다 연결을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것이 자상한 기업, 자발적 상생기업이고요. 대기업과 또 새로 탄생하는 유니콘 기업과 이런 것들을 사회 구석구석에 서로 필요한 그런 어떤 단체나 협회나 아니면 사람들과 연결을 해서 그것이 굉장히 저는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뭐 예를 들면 전통시장에 온라인 장보기, 또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이런 것들 네이버와 연결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었던 것들, 이런 것들이 기억에 가장 남고요. 2020년도에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국정운영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이 디지털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닥치면서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에 속도감이 붙기 시작했는데요. 그것을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지난해에 그 경제성장률이라든가 이러한 것들이 OECD에서 1등 할 수 있었고, 또 어려운 가운데도 그나마 벤처, 혁신벤처와 같은 부분에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발표된 벤처투자액. 벤처투자액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벤처투자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거든요. 4조 3천 억, 이런 것들은 굉장한 성과입니다. 왜냐하면 경제지표가 모든 것이 다 마이너스로 가는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했던 여러 가지 일들 중에서 벤처투자, 또 벤처 부분의 일자리, 일자리는 12만 개가 증가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어떤 일자리의 중심이동, 또 투자의 중심이동, 이러한 것들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네. 의원님, 저희 인터뷰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요.





    ▷ 박영선 : 그렇습니까?





    ▶ 이승원 : 너무 길게 자랑하시면 곤란합니다.





    ▷ 박영선 : 아이고, 죄송합니다.





    ▶ 이승원 : 못한 것 짧게만 하나 거론해 주시면요.





    ▷ 박영선 : 못한 건요, 중고차 시장과 관련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문제와 또 중고차 판매업 하시는 분들의 그 갈등을 제가 조정을 하다가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나왔는데요. 그것도 어느 정도는 윤곽은 지금 현재 나와 있습니다.





    ▶ 이승원 : 네, 알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어쨌든 민주당에 악재를 안고 시작된 건 사실입니다. 야당의 공세가 벌써부터 펼쳐지고 있는데요. 어떤 각오를 갖고 계신가요?





    ▷ 박영선 : 저는 직진입니다. 그러니까 야당 후보님들은 뭐 제가 말 한 마디 하면 그거에 대해서 계속 꼬리, 말꼬리를 잡으시던데 저는 사실 그런, 그런 것은 저는 여유도 없고요, 현재. 첫째, 직진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 그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 그리고 간절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네. 간절함. 야당에서는 지금 뭐 단일화 후보는 나중에 결론이 나겠지만 안철수 후보, 예비 후보, 나경원, 오세훈 예비 후보들 강력한 라이벌인 건 사실입니다. 세 후보에 대해서 각각 좀 짧게 평가를 해 주시면 어떻습니까?





    ▷ 박영선 : 제가 세 후보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좀 이른 시점인 것 같고요. 모두 다 지금 서울시장, 어떤 서울시장인가, 어떤 서울의 미래가 되어야 하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논하고 싶습니다.





    ▶ 이승원 : 네. 정책대결.





    ▷ 박영선 : 네.





    ▶ 이승원 : 을 말씀을 하시는 거군요.





    ▷ 박영선 : 네.





    ▶ 이승원 : 그렇군요. 야당 후보에 대해서 언급하기는 좀 그렇다면 그럼 여당 후보를 여쭤볼까요? 민주당에서 우상호 의원이 굉장히 외롭게, 외롭게 운동을 하고 있다가 이제 최근에는 같이 행보하시는 장면들이 여러 번,





    ▷ 박영선 : 네. 누나를 만나서 지금 굉장히 좋아합니다.





    ▶ 이승원 : 누나 동생 하시는 사이라고.





    ▷ 박영선 : 네.





    ▶ 이승원 : 우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영선 : 우 의원님 정말 열심히 하셨고요. 또 지난 한 달 동안 혼자 외롭게 당을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 의원님도 많이 준비를 하셨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함께 정말 선의의 경쟁을 해보고 싶습니다.





    ▶ 이승원 : 네. 어제 후보님이 공약 발표를 했죠. 구체적인 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역시 서울시민들에게 관심사는 부동산이 가장 클 겁니다. 그리고 21분 뭐 권역별 21개 여러 가지,





    ▷ 박영선 : 21분 콤팩트 도시. 21분 서울.





    ▶ 이승원 : 21이 등장하는 그 문장들 굉장히 많았었는데 먼저 부동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뭐 탐욕의 어떤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면서 일부 야권 후보들을 비판하셨는데,





    ▷ 박영선 : 그렇죠. 서울이 탐욕의 도시로 되면 안 됩니다. 서울은 희망의 도시가 되어야 되고 미래의 도시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서울이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서 G7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가 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다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런 서울시 대전환이라는 제가 키워드를 내세운 것은 지금 시대를 관통하는 단어가 바로 이 대전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00년 전에 마차에서 자동차로 옮겨 가던 그 시대보다 더 빠른 속도의 대전환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사회로 옮겨가고 있고요. 대면 사회에서 비대면 사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도시의 모습은 어때야 되는가, 서울의 모습은 어때야 되는가, 여기에 우리가 100년 서울 미래 좌표를 찍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21분 콤팩트 도시, 21분 서울입니다. 그러니까 21분 안에 통학, 또 주거, 일자리, 모든 것들이 다 해결되는 그래서 그러한 다핵화 도시로 변화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어제 이제 21 강조하셨는데요. 어떤 청취자 분이 그걸 듣고 21세기라서 그런 것 아니냐, 혹은 2021년이라서 그런 것 아니냐, 여러 가지,





    ▷ 박영선 : 네. 그런 의미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21을 강조한 것은 서울이 600만 평이고요. 서울 인구가 천만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21분 서울의 주요 핵심이 인구 50만을 기준으로 해서 그 600만 평을 21분 만에 모든 나의 삶을 이곳에서 주거, 여가, 문화, 교육, 의료, 이런 것들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원을 그리다 보니까요. 이게 21개 정도면 이게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21분 21개 앵커, 다핵화된 앵커도시를 만들겠다는 거고요. 거기에서 주요한 것이 뭐냐면 그린 다핵도시입니다. 그래서 항상 내 주변에 공원이 있고, 이런 도시를 만들어야 되는데 공원을 만들다 보면 이것이 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수직정원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 이승원 : 네.





    ▷ 박영선 : 이 수직정원도시에 대해서는 어저께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았는데요. 곧 이것을 서울시민에게 말씀드리고, 또 토론하고 공감을 형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네. 조금 전에 제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는데요. 이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특히 강남 재개발에 대해서는,





    ▷ 박영선 : 해야죠.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남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대부분 다 198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고요. 그때는 지금은 1인 가구가 30%가 넘어서는데 그 1인 가구에 어떤 맞춰진 그런 삶의 형태가 아니라 1980년대에는 가족 단위의 이제 아파트 구성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 이승원 : 그렇죠.





    ▷ 박영선 :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강남의 재건축, 재개발, 이건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이러한 강남의 재건축, 재개발이 좀 더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공동 커뮤니티의 개념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이것이 이제 서울시가 해야 될 부분이다라고 그렇게 설명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이승원 : 네. 일단 오래된 건물들은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그런 상황까지 됐다. 그래서 재개발, 강남 재개발은 어쨌든 해야 된다는 그런 입장이신 거고,





    ▷ 박영선 : 그렇습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이번 선거가 보궐선거기 때문에 사실 한 1년 정도밖에 유지가 안 됩니다. 그리고 다시 또 선거를 치르셔야 될 것 같은데 뭐 5년 길게는 3선까지도 내다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1년 동안 사실 좀 짧은 시간 동안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서울시 현안이 뭐가 있을까요?





    ▷ 박영선 : 첫째는 코로나 방역이고요. 두 번째는 내 집 마련에 대해서 서울시민의 어떤 희망, 그것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드리는 것입니다.





    ▶ 이승원 : 네. 내 집.





    ▷ 박영선 : 그래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도 21분 도시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100년 전에 스페인 독감이 왔을 때는 사람들이 이 스페인 독감에서 안전하게 안전하기 위해서 도시에 조닝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이제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된 것인데요. 도시에 상업지구, 주거지구, 이렇게 이제 분류를 하다 보니까 도심이라는 것이 생겨서 출퇴근을 멀리 하고, 집은 교회로 나가고, 이제 이런 형태가 지난 100년 세계 도시의 표준을 제시한 것이 뉴욕 맨해튼이죠. 그런데 이제 코로나19 이후의 서울은 다핵 도시, 그러니까 중앙집중형 중심의 도심권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그래서 21분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다핵도시를 만들게 되면 부동산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그다음에 소상공인의 상권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이승원 : 네. 말 그대로.





    ▷ 박영선 : 왜냐하면 부동산이라는 것이 강남에 쏠림현상이 있다 보니까 이 집값이 치솟게 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 않습니까?





    ▶ 이승원 : 네.





    ▷ 박영선 : 그래서 저는 21분 콤팩트 도시 21분 서울이 그 해답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답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청취자 분들이 문자를 많이 주시는데요. 민주당 공관위원장이시죠. 김진표 의원 저희 어제 인터뷰를 했거든요. 이제 다른 방송에서는 메시와 호날두의 격돌이다. 박영선 후보와 우상호 후보를 이렇게 비교했고, 저희 방송에서는 어제 손흥민과 케인이다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어느 쪽이 좀 나으신가요?





    ▷ 박영선 : 저는 오히려 호세 카레라스와 파바로티의 대결이다, 이렇게 표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승원 : 네. 후보님이 다른 인터뷰에서 밝힌 그 내용이시죠.





    ▷ 박영선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 이승원 : 카레라스와 파바로티.





    ▷ 박영선 : 왜냐하면 호세 카레라스와 파바로티가 서로 다른 음색을 갖고 있지만 조화를 통해서 정말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가지 않습니까? 새로운 것을 창조해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축구선수에 비유하면 그것은 그런 어떤 정말 훌륭한 선수들의 대결,





    ▶ 이승원 : 대결구도로 보기 때문에.





    ▷ 박영선 : 대결구도로 상징이 되는 것이지만 호세 카레라스와 파바로티 그러면 이것은 하나의 조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저는 이 표현이 더,





    ▶ 이승원 : 네. 적절하다.





    ▷ 박영선 : 제 마음에는 좋습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청취자 분이 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하나 주셨어요. 0544번님, 의원님은 TBS 해체시키실 거 아니죠? 제 삶의 낙이랍니다, 이렇게 문자를 주셨는데 중요한 질문을 주셨어요.





    ▷ 박영선 : 이 TBS는요, 시장 마음대로 해체할 수 있는 그런 방송국이 아닙니다. 저는 그런 TBS를 해체한다는 그런 발상 자체가 독선이고, 그것이 정말 뭐라 그럴까요? 서울시민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그런 어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네,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 박영선 : 서울시 대전환 반드시 해야 됩니다. 그래서 서울시를 G7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만들어야 되고요. 합니다. 박영선, 믿어주십시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영선 : 네, 감사합니다.





    ▶ 이승원 : 네. 지금까지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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