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청년의 선택 토론회 보기

※ 뉴스 리포트 보기 

【앵커멘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2030을 향한 공약을 연일 발표하며 뜨거운 구애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TBS에서는 여야 4당 청년 정치인과 함께 대선 후보들의 청년 공약을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 청년의 선택, 토론회 주요 내용을 지혜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자리에 모인 청년 정치인들은 자당의 후보가 대통령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음】권지웅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유능하고 실용적인 정부가 필요합니다. 이재명 후보의 힘을 믿고…."

【현장음】임승호 대변인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청년들의 수요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현장음】강민진 대표 / 청년정의당
"더 약한 사람의 편에 서는, 심상정 후보는 그런 후보입니다."

【현장음】김근태 선대위 청년본부장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걸어온 길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청년을 겨냥한 대선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들.

더불어민주당은 기본소득과 기본금융, 국민의힘은 청년 도약 계좌와 병사월급 인상 등을 내세웠습니다.

정의당은 무상취업 교육과 청년 일자리 보장제, 국민의당은 정시 채용 확대와 초장기 모기지 등을 공약으로 밝혔습니다.

청년 공약에 대한 다양한 격론이 펼쳐졌는데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 이슈가 주요 쟁점이 됐습니다.

【현장음】임승호 대변인 / 국민의힘
"여성가족부가 자신들의 부처가 존재해야 될 그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장음】강민진 대표 / 청년정의당
"여성가족부 폐지 정책은 정책적 대안이라기보다 선동적 구호에 가깝다…."

【현장음】권지웅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성평등가족부 이렇게 변경하는 것은 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현장음】김근태 선대위 청년본부장 / 국민의당
"본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조직 개편안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

군복무 관련 공약과 청년 기본소득 등의 복지 정책, 주 4일제 시행과 같은 노동 공약에 대한 설전도 펼쳐졌습니다.

해당 토론은 오늘(28일) 저녁 8시 TBS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됩니다.

TBS 지혜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