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승희 ‘文 치매 초기’ 발언, 표현의 자유 말씀하셨지만 전 정권 일에 대한 생각 어떤지는 입장 표명하실 필요 있어”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5-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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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승희 ‘문 대통령 치매 초기’ 발언, 본인 표현의 자유 말씀하셨지만 전 정권의 일에 대한 생각 어떤지는 입장 표명하실 필요 있어, 야당과의 협치 중요하기 때문에 국민께 말씀드려야”>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5. 26.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내각 추가 인선, 여성 먼저 검토? 안배와 균형 원칙? 청와대 “성별 한정해 선정한 것 아냐” 분명히 말씀,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 드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능력주의 의해 선발되신 분들

    - 윤종원 국무조정실장 내정자 반대 이유? 지금 윤석열 정부와 다른 기조 정책 이어나갔던 부분에 원내대표가 우려 표현한 것, 국무총리 결정 기다려야

    - 윤재순 딸 용산 대통령실 출근? 대통령실, 채용 계획 없다 밝혔기 때문에 대통령실 의견 믿고 사실관계 명확해진 다음 말씀드려야

    - 계양을 판세 ‘백중세’임은 틀림없어, 이재명 후보가 목에 손 갖다댄 제스처나 사람들 놀래키는 장면 등은 후보에게 부정적인 영향 끼치지 않을까

    - 민주당 호남 지지율 높은 것도 민주당에 좋지 않다고 생각, 적절한 견제와 균형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호남도 국민의힘이 더 진정성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길

    - 선거 전략 집토끼 vs 산토끼 두 가지 다 필요하다 생각, 국민의힘 정강정책 동의하는 국민들이 좌우 넘어 많이 지지하면 좋겠고 중도확장 필요성도 중요

    - 민주당 박지현의 586 용퇴론, 청년 정치 나이로 자를 수 없다고 생각해...나이 적든 많든 개인 소신 말씀할 수 있으면 그게 청년 정치, 물리적으로 명시해서 당헌당규 박는 건 적절하지 않아

    - 586 용퇴해도 달라질 것 없다? 민주당은 지금 뭘 잘못했는지 아직 모르는 것 같아, 박지현 호소문 두고도 당내 왜 사과하나 잡음...민주당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당내 구성원들 합의부터





    ▶ 신장식 :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게 현재의 현안들 같이 한 번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안녕하세요.



    ▷ 김용태 : 네, 안녕하십니까? 김용태 최고위원입니다.



    ▶ 신장식 : 네. 어떻습니까? 지금 판세.



    ▷ 김용태 : 뭐 지금 여론조사에서는 뭐 저희가 긍정적인 게 또 뭐 좋게 나오고 있는데 뭐 실제로 여론조사랑 득표율로 이어질까에 대한 우려도 있고요. 저희는 뭐 끝까지 겸손하게 국민들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신장식 : 네. 특히 관심지역이 엊그제 보니까 그 지도부가 전부 다 충청권으로 출동을 했더라고요.



    ▷ 김용태 : 네. 지금 충남과 경기도지사 선거가 아무래도 지금 백중세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끝까지 방심을 할 수가 없어서, 또 이 두 지역에 대한 저희 중앙당 차원에서도 많이 당대표나 정책위의장분 많이 내려가고 계십니다.



    ▶ 신장식 : 네. 아무래도 경기도, 충남, 여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있구나라고 하는 게 느껴졌고요. 자, 오늘 내각 추가 인선이 있었습니다. 내각 인선 하면서 교육부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복지부장관에 김승희 전 의원, 식약처장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 학장. 모두 여성입니다. 오늘 인선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용태 : 네. 저는 공직 역량과 공직 윤리, 뭐 공직 윤리는 당연히 언론과 인사청문회에서 더 검증되어야 되겠지만 역량 부분에서는 뭐 훌륭하신 분들 섭외 저, 임명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인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누구나 훌륭하신 분, 가장 최고의 인물들 섭외해서 그 임명하시고 싶으실 텐데요. 그 관련해서 박순애 장관 그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행정학 박사로서 교육개혁을 계속 주장하셨고, 또 여기 관심 많으신 분이라 인수위에서도 계셨고요. 또 대통령의 철학을 잘 이해하실 것 같고요. 김승희 후보자 같은 경우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지내셨고, 또 국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 간사 지내셨으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마 적임자라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네. 자, 크게 이제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말씀을 여쭤볼게요. 하나는 인사 원칙 좀 반성적 평가가 있었던 거냐. 말을 하자면 능력과 전문성 말고 다른 원칙은 없다. 인위적 안배하지 않겠다라는 게 대통령실에서 밝혔던 인선 원칙이었습니다.



    ▷ 김용태 : 네.



    ▶ 신장식 : 그런데 이번에 워싱턴포스트의 질문 이후에 여성을, 그리고 뭐 그 강인선 대변인 얘기 들어보면 일단 여성을, 향후 남은 고위직 인사에서 일단 여성을 올리고 없으면 남성으로 넘어가겠다라고 해서 우선 여성을 먼저 검토한다. 그렇다면 이건 구조적 성차별이 있다라거나 또는 안배, 균형이라고 하는 인사 원칙을 이제 채택을 한 건가.



    ▷ 김용태 : 오늘 관련해서 청와대 강인선 대변인께서 브리핑하셨고, 오늘 이 인선과 관련해서 남성과 여성 한정해서 선정한 것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거든요. 관련해 가지고 물론 과정에서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점은 말씀하셨으니까요. 그 연장선상에서 좀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이번에도 그럼 뭐 그 원칙은 인사 원칙은 바뀐 건 아니다? 능력과 전문성.



    ▷ 김용태 : 뭐 지금 말씀하신 그 지금 장관 후보자들 보시면 굉장히 훌륭하시고 전문성 인정 받으신 분들이잖아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분들이 각 분야에서 워낙 훌륭하신 분들 업적 다 갖고 계신 분들이니까요. 능력주의에 의해서 선발되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그렇군요.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알겠습니다. 그런데 뭐 대통령은 새 정부 내각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일부 공감하고, 강인선 대변인이 이런 지적을 해줬다고 하는데 여성이라는 이유로 근무평정 등의 불이익을 받아온 사례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우선 여성부터 검토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이러면,



    ▷ 김용태 : 말미에, 오늘 그 말미에 이제 남성과 여성을 한정해서 하시진 않았다고 또 밝히셔 가지고.



    ▶ 신장식 : 네. 그러니까 구조적 불평등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서 계속해서 그냥 말대로 이해해 주세요라는 말을 반복하니까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떻습니까? 우리 김 최고위원님 다 이해되세요?



    ▷ 김용태 : 뭐 국정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뭐 대통령님께서 철학은 분명히 저는 뭐 기조대로 있으시다고 보고요. 그 과정에서 이제 운용의 묘를 살리시는 거니까요. 거기서 적절한 선택을 하셨다고 저는 선택됩니다.



    ▶ 신장식 : 네. 곤란한 답변을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네. 그다음에 이게 이제 뭐 능력과 전문성, 이런 부분들은 또 청문회 과정에서 뭐 검증이 될 텐데 김승희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은 야당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정서와 감정을 건드리는 측면이 있지 않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 초기 치매 증상 아니냐,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단 말이에요. 국회의원 시절에.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이거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선 이제 전 정권의 일이고, 물론 김승희 전 의원께서 이제 양심에 따라서 본인의 표현의 자유를 말씀하신 건데 그게 전 정권의 일이고 오래 전의 일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 생각이 어떤지는 좀 입장을 표명하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본인이.



    ▷ 김용태 : 야당과 이제 협치가 저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생각이 바뀌신지에 대해서도 좀 국민들께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신장식 : 우선 김승희 지명자가, 김승희 후보자가 스스로 입장을 좀 밝힐 필요가 있겠다.



    ▷ 김용태 : 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김승희 지명자님, 후보자님, 입장을 좀 빨리 밝히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당 최고위원께서도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네. 그다음에 이제 당정 갈등 아니냐. 이게 뭐지? 하고 이제 그 본질이 뭐지? 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들여다보는 것 중에 하나가 윤종원 IBK 국민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내정입니다.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사실 국무조정실장은 실장이 아니에요. 장관급이잖아요. 국무총리실 산하에 있고, 전체 내각의 국무를, 국무 전체를 진짜 조정하는 건데. 자, 권성동 의원 굉장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김용태 : 네. 저는 이것 관련해서 뭐 갈등이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갈등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잖아요. 저희는 민주당과 다르고, 국민의힘은 다양한 의견이 있고요. 그 과정에서 당정의 의견을 이제 나아가는데, 조율해나가는데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고, 이제 문재인 정권에서 소득주도성장이라든지 탈원전 정책, 지금 윤석열 정부와는 다른 기조의 정책을 지금 지명하신 윤종원 그 실장 지명자께서 계속 이어나갔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선 좀 우려를 원내대표께서 표현하신 것 같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이 부분에 대해선 이제 국무총리께서 좀 더 결정을 하시는데 기다려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예를 들면 뭐 정호영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도 저도 최고위원으로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었는데,



    ▶ 신장식 : 그랬죠.



    ▷ 김용태 : 저도 결코 나쁜 게 아니라 개인의 어떤 소신을 말씀하는 거니까요. 더 건강한 정당이라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그런데 이제 그 뒤에 나온 얘기가 뭐냐면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이나 이명박 정부 시절에,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에 당과 청와대가 괴리되면서 또 당이 그 국무 현장, 내각이나 이런 데 제대로 당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들이 좀 달려있단 말이에요. 말을 하자면 뭐 그런 비판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내각이나 대통령실이 지나치게 과거 경제기획원, 즉 소위 모피아라고 불리는 관료,



    ▷ 김용태 : 조금 전에도 말씀하시더라고요.



    ▶ 신장식 : 네. 검찰 중심으로 짜여진 것 아니냐. 당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국정에 관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이 분명히 좀 깔려있는 게 아닌가. 뭐 그런 구체적인 말씀도 있었고, 네.



    ▷ 김용태 : 관련해서 저도 우려의 목소리 계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제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과 관련해서 이제 검찰 출신들의 특정 기관 출신들이 이제 인사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이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 저도 알고 있고요. 관련해서 저희 당에서도 그런 우려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정부에 더 많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자, 그 오늘 또 이게 뉴스인데 사실관계 확인부터 좀 정확하게 해야 될 게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따님도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고 있다, 이런 의혹이 제기된 언론 기사가 나왔어요.



    ▷ 김용태 : 네. 뭐 언론 단독 기사가 있었죠.



    ▶ 신장식 : 네. 사실관계가 어떻습니까?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 김용태 : 제가 그 관련 기자 분한테 직접 뭐 들은 건 아니고, 그 옆 기자 분한테 관련 그 같은 회사에 기자 분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관련해서 이것 관련해서 대통령실에서는 어쨌든 면접을 보거나 한 것은 없었다고 이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었다고 밝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 뭐 대통령실의 의견을 믿어야 된다고 말씀하셨어 가지고 이건 조금 더 사실관계가 명확해진 다음에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네. 일단 팩트 체크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자, 지방선거 중에도 아까 이제 큰 부분에서 큰 판에서는 말씀을 한 번 나눴고요. 계양을, 관심 보궐선거 지역이 있잖아요.



    ▷ 김용태 : 네.



    ▶ 신장식 : 분앙, 계양, 그다음에 뭐 제주, 이런 데가 아마 관심지역인 것 같습니다. 계양을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런 얘기. 그런데 가짜 계양 사람이다, 또 뭐 이런 얘기도 있고 한데 지금 계양을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용태 : 전혀 지금 뭐 여러 가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차범위 내에서 저희가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고, 여러 가지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어서 백중세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중앙당에서도 계양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관심을 갖고 있고요. 지금 많은 중앙당 당직자들 가셔 가지고 계양에 당에서 직접 계양에 주민들이 원하시는 것들 직접 관심 갖고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IC 인터체인지 설립 문제라든지,



    ▶ 신장식 : 계양 IC 비롯해서.



    ▷ 김용태 : 네. 중앙당에서도 정책위의장이나 당대표께서도 직접 많이 지원하시겠다고 말씀드리고 있으니까요. 계양주민 분들께서 좀 더 공약 같은 것 비교하시고 계양을 발전을 위해서 누가 더 적임자인지 평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글쎄요. 저는 최근에 이재명 후보께서 계양에서 좀 계속해서 뭐랄까요, 논란이 되는 일들이 많지 않습니까? 어제인가요? 그 본인이 여기서 지면 정치 생명이 끝난다고 하시면서 목에다가 이제 손을 갖다 댄 제스처를 하신다든지, 물론 그런 것들이 뭐 의미 없는 논란일 수 있겠지만 계속해서 이어진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뭐 사람들 다 벤치에 앉아 계시는데 갑자기 가 가지고 사람들 놀래키시는 그런 장면들 포착되었고, 또 이렇게 막 사람들 이야기하시는데 콕 찍고 손으로 이렇게 툭 누르시고 이제 가시는 모습들, 이런 모습들 계속 일으키고, 논란들 일으키고 계셔 가지고 이런 건 좀 이재명 후보한테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신장식 : 우리 그 윤형선 후보죠.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윤형선 후보는 요즘 보니까 언론에 인터뷰를 진짜 많이 하시더라고요. 물론 이제,



    ▷ 김용태 : 신장식 그 프로그램에도 나오셨나요?



    ▶ 신장식 : 아니요. 안 나오셨는데 이재명 후보랑 균형을 맞춰야 되니까 두 분이 다 섭외가 되어야 되는데 두 분 다 섭외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그런데 어쨌든 윤형선 후보 하루에 보니까 인터뷰가 한 10개가 넘게 나가는 경우도 있던데, 물론 뭐 관심을 받으니까 정치인으로서는 좋겠지만 어? 동네 언제 다니시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



    ▷ 김용태 : 뭐 중앙정치인이고, 뭐 국회의원은 물론 계양을 위해서도 일해야지만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또 헌법기관이니까요. 거기 맞춰서 저는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자, 인천 판세, 인천 시장 판세는 어떻습니까?



    ▷ 김용태 : 저희가 여론조사에서 좀 뭐 우위를 점하는 걸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지난 대선에 보면 지난 대선에서도 여론조사가 저희가 많이 앞섰지만 실제 득표는 큰 차이 안 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인천시장도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네. 아마도 호남지역에서 이번에 당선자가 나올 거냐. 단체장. 또는 득표율이 두 자릿수를 좀 넘거나 또는 두 자릿수에서도 뭐 앞글자가 바뀐다든지 1에서 2로 뭐 이런 기대가 있을 것 같아요.



    ▷ 김용태 : 네.



    ▶ 신장식 : 네. 호남 판세는 지금 중앙당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 김용태 : 뭐 저희 지금 이정현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전남지사 후보로 활동하고 계시고, 관련해서 저희가 광주나 전북에서도 지난번보다 많은 후보를 더 냈거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그렇기 때문에 호남 분들께서 저희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저희는 또 거기에 더 다가갈 거고요. 또 저희가 5.18 관련해서도 과거에 저희가 잘못한 부분들이 많았지 않습니까? 저희 국민의힘이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제 다가갈 거니까요. 호남 주민 분들께서도 이 진정성을 좀 믿고 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을 향해서 너무 민주당이 호남에서 많이 지지율이 높은 것도 사실 민주당에 좋지 않다고 저는 생각되거든요.



    ▶ 신장식 : 네.



    ▷ 김용태 : 왜냐하면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호남에서도 저희 국민의힘이 더 진정성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이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장식 :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한 번 여쭤볼게요. 호남 지역에서 보니까 그 정의당에서 뭐 3천배 이렇게 읍소를 하는 걸 보면 이건 뭘로 저는 읽히냐면 국민의힘보다 정당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게 아닌가?



    ▷ 김용태 : 네.



    ▶ 신장식 : 그런 하나의 상징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구체적으로 몇 % 정도 정당 지지율, 그러니까 뭐 당선자 숫자를 예측하긴 어려울 것 같고,



    ▷ 김용태 : 네.



    ▶ 신장식 : 지난번에 왜 대선 때는 이준석 대표가 두 자릿수 이상 넘게 나옵니다. 20%를 상회합니다, 뭐 이랬었잖아요. 몇 % 정도 예측하고 있어요? 중앙당에서는.



    ▷ 김용태 : 뭐 예측이, 저희 중앙당이 예측하기에는 제가 여기서 공개적으로 숫자를 수치를 말씀드리기는 좀 부적절한 것 같고요. 저희가 대선에 준해서만은 거기보다 좀 높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물론 더 겸손하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 김용태 : 갑자기 수치를 물어보시니까 당황스러워 가지고.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여튼 그 민주당이 제1당을 하는 건 정당 지지율에서 객관적으로 뭐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2당, 3당을 어느 정당이, 정의당이냐, 국민의힘이냐, 이런 부분들은 아마도 관심이 지금 관심 있게 볼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국민의힘. 민주당은 지금 박지현 비대위원장과 윤호중 비대위원장, 공동비대위원장, 그다음에 뭐 소위 586 정치인들 간에 선거전략상에 혼선, 분명한 차별성이 있는 것 같아요. 즉 집토끼냐, 산토끼냐 했을 때 송영길 후보나 이런 분들은 보면 투표하면 이깁니다. 즉 집토끼 전술인데,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은 중도 확장입니까? 아니면 기존에 대통령선거에서 지지했던 분들을 착실하게 투표장으로 끌고 가면 된다, 뭐 이런 전술인지 한 번 판단을 말씀을 해 주시죠.



    ▷ 김용태 : 뭐 두 가지 다 필요하고요. 저는 늘 말씀드렸지만 저희 지도부는 국민의힘이 내세우는 정강 정책 안에서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아까 뭐 원내대표가 말씀드린 그런 인사 관련해서 정부를 향해서 말씀하시는 것도 그런 스펙트럼 안에서 다 말씀하시는 거니까요. 저희는 당연히 저희 국민의힘의 정강정책을 동의하시는 많은 국민들께서 뭐 좌우를 넘어서 많은 국민들께서 지지하셨으면 좋겠고, 당연히 중도 확장의 필요성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네. 여당 최고위원다운 답변이셨습니다. 자, 민주당에서 586 물러나라 등등등 하면서 박지현을 또 지키자 해시태그도 오늘부터는 쭉 커뮤니티나 SNS에 올라오더라고요. 자, 청년 최고위원이시니까요.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얘기하고 있는 소위 586 용퇴와 청년 정치인들 30% 당헌당규로 있는 것, 권고사항으로서가 아니라 이거 강행규정으로 만들어서 반드시 지켜야 된다, 이런 주장하고 있단 말이죠. 보시기에 같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민주당에 지금 박지현 위원장의 청년 정치 주장, 586 용퇴론,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글쎄요. 청년 정치가 뭐 나이로 저는 자를 수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결과적으로 나이가 적든 많든 개인의 소신을 말씀할 수 있으면 저는 그게 청년 정치라고 생각되는데, 이걸 물리적으로 뭐 딱 명시해 가지고 당헌당규에 박는 것은 저는 글쎄요. 좀 적절하지 않다라고 생각됩니다.



    ▶ 신장식 : 네. 그 우리 최고위원님 586 용퇴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 그러셨단 말이죠, 민주당. 용퇴해도 안 달라집니까?



    ▷ 김용태 : 왜냐하면 민주당이 지금 뭘 잘못했는지 아직 모르는 것 같아 가지고.



    ▶ 신장식 : 뭘 잘못했습니까?



    ▷ 김용태 : 민주당이 그러니까 잘못한지 모르니까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호소문을 두고도 지금 당내에서 왜 사과해? 왜 호소하지? 이렇게 지금 잡음이 나는 거잖아요. 누구는 사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누구는 사과하면 안 된다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먼저 당내 구성원들 간에 컨센선스가 합의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장식 : 아무래도 지방선거 끝나고 그 둘러싼 논쟁이 민주당 안에서 좀 격하게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논쟁도 한 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용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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