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종 대통령기록관, 문 전 대통령 기록물 100여 점 전시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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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기록관 <사진=뉴시스>]  

    남북정상회담 선언문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등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주요 기록물이 내일(21일)부터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서 전시됩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달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된 19대 대통령 기록물 가운데 국민들이 관심을 두고 관람할 수 있는 기록물을 선별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물은 대통령의 문서, 사진, 영상, 행정 박물, 선물류 등 100여 점으로, 전시관 층별 콘텐츠에 맞춰 전시됩니다.

    1층 '대통령의 상징'에서는 19대 대통령 취임 연설문의 핵심 단어를 이용해 대통령의 얼굴을 8장의 유리로 재현한 문자그림 조형물을 선보입니다.

    2층 '대통령의 선물'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10월 로마교황청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등 정상외교 선물 40여 점이 전시됩니다.

    3층 '대통령의 공간'에는 19대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공개된 문 전 대통령의 공식 초상화와 19대 임기 첫날 제1호 업무지시이자 첫 결재문서인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안' 문서가 전시됩니다.

    4층 '대통령의 역할'에서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선언문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방명록 등 평화통일 관련 기록물과 함께, 19대 대통령 당선증과 취임 선서문, 취임기념 우표 원도 등 다양한 기록물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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