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엔 식량농업기구 "북한, 장기간 국경봉쇄 우려…활동재개 의지있어"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2-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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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방역 모습<사진=연합뉴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 봉쇄 장기화로 식량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조속히 북한으로 복귀해 활동을 재개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오늘(25일) 셰이크 압두자만 유엔 식량농업기구 평양지부 부소장이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압두자만 부소장은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다른 유엔 기구들은 북한에 복귀해 활동을 전면 재개할 의지가 있다"며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의 식량안보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의 북한 상주 직원들은 지난 2020년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국경을 봉쇄하면서 현지에서 철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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