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박선원- 참여정부는 반 전 총장이 한 일을 알고 있다

김현지

tbs3@naver.com

2017-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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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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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제 1 공장]
    참여정부는 반 전 총장이 한 일을 알고 있다
    -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전략비서관

    김어준 : 첫 번째 인터뷰입니다.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 행보로 보아서는 아마도 대선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기문 전 총장 얘기를 하면 노무현 정부 인사들은 한결같이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정치이전에 사람의 도리가 아니지 않느냐.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이야기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봉하에도 한참 있다가 왔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밝혀진 적이 없는데 당시 반기문 총장측과 연결을 담당했던 분을 저희가 찾았습니다.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전략비서관이었던 노무현재단에 현재 박선원 기획위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선원 : 예, 안녕하세요?

    김어준 : 이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회자됐는데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진 적이 없는데 하도 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앞으로도 틀림없이 이 이야기는 반복해서 나올텐데 저희가 한번 정확하게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때 그 일을 담당했던 분을 찾아서 들어 봐야 되겠다 싶었거든요. 우선 그 사건으로 가보자면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때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 연락을 담당하셨다고요?

    박선원 : 예, 제가 연락을 담당했습니다. 그때 대통령님 서거직후에 미국 워싱턴 브로킹스 연구소에서 연구중이었었는데요, 바로 그다음 날 비행기 타고 봉하에 가서 참배하고 일을 봤었어요. 그런데 이제 아무래도 서울에 가서 문상객을 좀 맞아야 되겠다. 외국사절도 많이 오시고 주재하고 있는 대사관 직원도 많이 오니까 서울로 올라가라 해서 서울에서 일을 보면서 장의위원회 구성에 관해서 반기문 총장측하고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어준 : 그때 장의위원으로 반기문 총장측과 연락을 직접 담당하셨던거고? 그러면 반기문총장 측의 담당자는 누가였는가요?

    박선원 : 그때는 UN사무총장 겸 비서실장 역할을 하던 김원수 외무관이었습니다.

    김어준 : 그렇군요. 처음에 그러면 장의위원으로 노무현 대통령 장의위원회에서도 반기문 총장측에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 뭘 해달라고 요청을 했었죠?

    박선원 : 아무래도 대통령님께서 너무 비극적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장의위원장을 맡아서 해외에서 좀 객관적으로 보기에 너무도 잘못된 정치적 환경에서 대통령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거고 하니까 국내에 계신분 보다는 UN사무총장을 하고 계신 반총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아줬음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었나 봅니다.

    김어준 : 처음에는 아예 장의위원장을 제안했고.

    박선원 : 장의위원장으로 국장이고 하니까 좀 맡아주실 수 있느냐 그런 걸 여쭤봤죠.

    김어준 : 그랬더니 답이?

    박선원 : UN총장은 개인의 인연이나 이런데 얽히면 안 된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답이 없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장의위원장을 맡으면 국정에 참석을 하셔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걸 기대를 했었는데 안 된다고 하니 그러면 장의위원중에 국무위원들 명단을 넣는 항이 있습니다.

    김어준 : 그렇죠. 외교부 장관이었으니까 그 당시에. 국무위원이었으니까.

    박선원 : 장관을 하셨던 분들 쭉 장의위원으로 모시려고 해서 국무위원 카테고리.

    김어준 : 장의위원?

    박선원 : 모시면 안 되겠느냐.

    김어준 : 위원으로 그럼, 장관이셨으니까. 그 정도는 오케이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박선원 : 그것도 안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문상도 안 오시고 조전 그다음에.

    김어준 : 장은 안 된다. 장관을 했었고 장관들이 다 위원으로 들어가는데 장의위원으로는 안 되겠냐 했더니 그것도 안 된다.

    박선원 : 그러니까 그게 싫었나 보죠. 유엔사무총장 하는 사람을 국무위원 장관급으로 내리냐 이런 느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 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김어준 : 그 다음 요청한 건 뭡니까?

    박선원 :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김어준 : 예를 들어서 조문, 전보라도 보내 달라 이런 것은?

    박선원 : 그러니까 장의 위원장을 하시면 당연히 오시고 추도사도 하시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당연히 메시지도 있고, 그걸 다 거부하시는 마당에 너무 비참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무슨 메시지는 안 되느냐 이런 말을 제가 한다는 게 이상하지 않아요? 그렇잖습니까? 나라가 다 비통에 빠졌는데 그런데 그 이후에 어떠한 조치도 없었습니다.

    김어준 : 조전도 안 보냈습니까?
    박선원 : 예.

    김어준 : 200자밖에 안 되는데?

    박선원 : 200자도 안 되는 조전이 참 인색하다는 느낌 많이 들었죠.

    김어준 : 유엔사무총장이나 사실은 참석할 수 없다? 이런 것은 어떻게든 이해를 하려 하면 할 수 있는데.

    박선원 : 저는 그걸 이해를 못하거든요. 왜냐하면 유엔직원이든 누구든 간에 대게 국제기구 일하는 사람을 보면 1년에 15일 이상 홈리브라고 해서 본국에 휴가를 보내 줍니다. 얼마든지 유엔총장 타이틀 공식적 행사가 아닌 시간은 2박3일 동남아에 다른 일 보러 왔다가 한국에 들릴 수 없습니까?

    김어준 : 아니, 있죠.

    박선원 : 그런 일정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직책이 바로 유엔사무총장인데.

    김어준 : 자기가 모시던 대통령인데 당연히 있죠. 오지 말라해도 와야 되는데 제 말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못 왔다고 하면 글 한줄 보내는 건 가능할텐데 그것도 안 보냈다는 거죠.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런데 나중에 장의위원 고문으로는 이름을 올렸다고?

    박선원 : 예,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거는 다른 분들이 부탁했나봅니다.

    박선원 : 다른 어르신들이 연락을 좀 취하신 것 같아요.

    김어준 : 그리고 장례식 이후에도 사실 이런 태도가 계속 유지됐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조문을 했던 해외에 정상들에게 권양숙 여사의 편지를 전달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건 무슨 얘깁니까 처음듣는 이야기인데.

    박선원 : 국장 끝나고 아무래도 해외정상급 인사들께서 직접 오신분도 계시고 조전을 보내주신 분도 계시기 때문에 권양숙 여사님 명의로 답례편지를 보내는 일을 제가 또 맡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찾아가서 모리 총리 뵙구요.

    김어준 : 직접 편지를 전달하는 역할?

    박선원 : 예, 전달했습니다. 모리 총리 뵙고 후쿠다야 소전총리 뵙고 전달했고 고이즈미 총리는 지방일정이 계시다 해서 비서관한테 전달을 했고 누까가 한일연맹회장도 직접 뵙고 전달했습니다. 미백악관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조전을 보내왔었기 때문에 백악관에 데니얼러셀이라고 하는 동아시아 담당보좌관을 제가 백악관에 찾아가서 만나서 전달을 했었고요, 오바마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같이 일을 했으면 얼마나 멋진 새로운 세계가 됐었겠느냐 하는 그런 회상도 했었습니다. 제가 그 당시에는 워싱턴에 살았기 때문에 뉴욕에 전화를 했습니다. 김원수 사무부총장에게 전화를 해서 권여사님께서 반총장님께 그래도 답례편지를 전달하라고 해서 내가 휴대하고 있으니 전달하러 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김원수 부총장이 올라오라고 해서 제가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올라가서 대기하라고 그러더라고요. 시간나면 10분 15분 정도 반총장을 뵙게 해 주겠다. 그런데 제가 6일정도 기다렸는 데.

    김어준 : 6시간 기다린 게 아니라 6일 동안 기다렸는데 10분을 안내줘요?

    박선원 : 그래서 결국은 특정인 이름 거론하기 뭣하지만 이상아 과장이가 국장한테 전달하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어준 : 편지를 굳이 안 받을 이유는 또 뭡니까?

    박선원 : 제가 전달을 안 하고 알아서 내려가길 기다리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전달을 해야 하는게 제 임무잖아요. 그러니까 내려 올순 없고 그래서 자꾸 차일피일 몇 시 될 거 같다 하루 더 기다려라 이렇게 하시기 때문에 계속 기다렸죠. 그런데 안 될 것 같다고 아예 처음부터 했으면 뭐 하러 제가 1주일 뉴욕호텔에서 머물렀겠어요?

    김어준 : 5분만 해도 편지 받고 한마디 덕담하고 가면 되는건데.

    박선원 : 그래서 아예 총장이 안 된다하면 전달하고 진작 내려 왔겠죠.

    김어준 : 일부러 포기하고 가길 기다렸다?

    박선원 : 예.

    김어준 : 그 전에 혹시 총장님하고 사이가 안 좋으셨던 건 아닌가요?

    박선원 : 사이 좋았습니다. 외교보좌관 하실 때 그분께서 참여정부 처음 출발할 때부터 청와대에 계셨고 저도 2003년부터 2008년 6월 24일까지 청와대 근무했었기 때문에 사이가 좋았죠.

    김어준 : 그러면 유엔사무총장 되신 이후에도 여러번 만나셨어요?

    박선원 : 유엔총장 되신 뒤로는 두 번 뵀습니다 찾아가서.

    김어준 : 그러니까 다른 일로도 만나셨고?

    박선원 : 그렇죠. 그때는 대통령님 재임시절이니까요.

    김어준 : 관계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 장례식 당시 전후에서 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고 장의위원도 안하고 조전도 안보내고 200자밖에 안되는데. 전세계 다 보냈는데 조전도 안 보내는 건 너무 하네요. 결국은 다른 루트로 훗날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거의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고 그리고 권양숙 여사가 답편지를 줬는데 그전에는 만나주던 사람이 답편지를 가서 전달하려했더니 일주일을 안 만나더라. 그래서 결국은 다른사람 주고 왔다.

    박선원 : 그 뒤로도 뵀어요. 2011년에. 송영길 인천시장이 유엔기구를 인천에 유치할 때에는 건물 같은 걸 제공해야 되거든요? 그때는 또 뵀어요.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시간 아닙니까? 제 생각에는 유엔사무총장이 된 모든 과정을 생각할 때 노대통령님과의 마지막 인연이잖아요. 국장의 어떤 역할을 하신다는게. 그때 유독 그렇게 철저하게 외면하시더라고요.

    김어준 : 그리고 나서 봉하에는 2년 6개월 있다가 결국 오긴 왔다고 하던데 오고 나서도 뒷말이 있었는데 그건 왜 그랬습니까?

    박선원 : 객관적으로 볼 때 이해가 안 되잖아요. 유엔사무총장이 소위 지구촌에 가장 존경받고 높으신 분이라는데 그걸 비밀리에 부치고 비공개할 필요가 뭐있어요?

    김어준 : 비밀리에 부쳐달라고 말을 하긴 했어요?

    박선원 : 공개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됐죠.

    김어준 : 본인이 봉하를 다녀간 사실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

    박선원 : 뭐가 그렇게 가려야 되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갔습니다.

    김어준 : 저도 사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이 사실상 선대위원장 역할을 했다고 말할 정도로 열심히 해서 됐고 그걸 떠나서 본인이 장관을 지냈고 그때 모시던 대통령이니까 이렇게 당연히 서거하게 되면 다른 걸 다 떠나서 인사를 하고 예를 취하는데 왜 이렇게 까지 철저하게 관계를 부인하려 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선원 : 방금 공장장님 말씀하신대로 대통령께서 직접 선거대책위원장처럼 뛰셨고 청와대에도 반기문 총장 특별대책 테스크포스도 만들었어요. 그래서 안보수석이 책임을 맡고 거기에 재경부, 기획예산처, 총리실, 국무조정실 그리고 국정원, 외교부까지 다 참석해서 물심양면으로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 일정은 물론이고 예산까지 다 책정해서 지원해드렸고 당연히 대통령의 지시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죠.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 태도를 취했을까 정말 궁금했는데.

    김어준 : 그게 벌써 한 9년전인데.

    박선원 : 지금 생각해 보니까 아마 박연차 회장 사건과 관련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저는 주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박연차 회장 사건이라면 2008년에 결국은 노무현 대통령 사망으로 이어진 소위 로비 박연 차로비의 실체를 파헤치다가 최근의 보도로는 그때 반기문총장 이름이 거론됐었다 하는 보도가 나오긴 했죠. 그것하고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박선원 : 저는 도대체 그분이 명예로 살고 나름대로 의전 중시하고 하는 분인데 왜 저럴까 도무지 이해를 못 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돼요. 왜냐면 적어도 보도에 나온 것에 기초해서 본다면 박연차 회장이란 분이 반기문 총장에서 돈을 건넸다는 것을 검찰에 와서 진술했다는 거잖아요.

    김어준 : 보도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물론 이 보도에 대해서 반기문총장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소송을 제기하려 하는 거고요. 그런데 보도에 따르면 그런데.

    박선원 : 보도에 따르면 저는 이해가 안 되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그런 보도를 보면서 이건 MB정권 검찰에 포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처지 아니셨겠느냐. 시기로 보면 대통령께서 2009월 5월 23일 서거하셨으니 그전에 반기문 총장에 반연차씨한테 돈을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다면 그전에 나왔을 거 아니에요? 어떻게든 본인한테 흘러 들어갔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몸조심해야 되지 않는 상황이 아니었나.

    김어준 : 그래서 당시 MB정부 입장에서는 노무현대통령으로 인해서 정치적 세력이 결집하고 그리고 정권의 큰 위협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인지 포털을 비롯해서 어쨌든 그런 분위기를 누르려고 굉장히 노력했는데 유엔사무총장이 여기에 참석하게 되면 불을 지를 수 있으니까 차단하려고 정권에서 노력했을 것이고 그게 막혔던 이유는 박연차 하고 관련있지 않겠냐.

    박선원 : 그건 제 추측입니다. 저는 그 추측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도대체 이해가 안가잖아요. 저하고 친했어요 정말로. 여러 가지 외교적인 일을 할 때 총장이 그전에는 외교보좌관이었고 그다음에는 외교장관이잖아요. 저는 외교담당하는 행정관이자 낮에는 비서관이고 접촉기회가 많았죠.

    김어준 :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해서 참여정부시절 인사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게 반기문총장이 대선에 출마하고 안 하고 전혀 무관하고 그 이전에 이미 있었던 일이군요.

    박선원 : 그렇죠. 이분이 대선에 출마하실 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어요?

    김어준 : 훨씬 이전에 이럴 수 없진않냐라고 참여정부시절 인사들은.

    박선원 : 그렇죠. 대통령께서 각국에서 오는 외빈들을 다 만나주셨을 뿐만 아니라 직접 없는 출장도 일부로 만드셨고요. 이해찬총리님 남미, 아프리카 보내셨고 장관은 장관대로 선거운동하는 거예요. 그때 지원하시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원래 예정에 없던 해외순방 일정잡고 이해찬총리님 아프리카와 남미담당해서 순방시키고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대통령이 각별히 생각이 있으시니까 그정도 정과 열성을 다해주셨는데.

    김어준 : 이런 이야기를 반기문 유엔 총장측에서 하는 것 같은데 노무현은 몰라도 참여정부에는 빚이 없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박선원 : 노무현대통령이 노무현 정권이라 하지 말라셨어요. 참여정부라고 해라 하신 거거든요. 노대통령하고 참여정부를 어떻게 뗄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이해찬 총리가 도와주시고 청와대에서 티에프 만들어서 직영부, 국정원, 총리실 심지어 다 동원해서 다 도와줬는데 참여정부 뗄 수 있습니까?

    김어준 : 알겠습니다. 저희 시간이 다 됐는데 이문제는 저희가 반기문 총장측에 답변도 한번 들어 보고 그 답변이 나오면 다시 한번 다시 모시겠습니다.

    박선원 : 예, 그러시죠.

    김어준 : 지금 까지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전략비서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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