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리우폴서 민간인 1만 명 사망…미 "화학무기 의혹 주시"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4-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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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사진=뉴시스>]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으며, 민간인 사망자가 만 명을 넘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바딤 보이쳰코 마리우폴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A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신이 거리를 덮고 있다"며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만 명을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아조우 연대는 러시아군이 최근 도시 내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 존 커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이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상황을 계속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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