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국가정보원에서 28년 동안 재직하면서 열정과 헌신, 소통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가치야말로 지방행정가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부안 위도 방사물 폐기장 갈등 처리를 위해 노력했고,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으로서 세종시 추진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퇴직후 2번의 대선과 총선 그리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정책 및 행정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대문구는 발전하였으나 아직은 미흡하다”, “지금과 같은 인물로는 동대문을 바꿀수 없다”라는 주민들의 말씀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통로가 지방자치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2. 민선 7기 시정(구정)을 평가한다면

생태하천과 배봉산 일대 둘레길 정비 등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 예산의 50％ 이상 복지 예산 편성과 보듬 누리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은 평가할만 합니다. 권익위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동대문구 직원들 스스로 평가하는 내부 청렴도 평가가 연속해서 최하등급을 받은 것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청량리 일대 거리가게 설치시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미흡한 점과 밥퍼 운영에 따른 인근 지역민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는 행정 지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 대표 공약은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쾌적한 도시, 안전한 터전, 투명한 행정을 위해”라는 선거 슬로건과 함께 동대문 발전 3대 구상과 7대 비전을 마련하였습니다. 3대 구상으로는 미래 성장 동대문(벤처 등 신사업은 힙하게), 쾌적하고 안전한 동대문(주거 환경은 깨끗하게), 투명한 동대문(구정은 공개적으로)이 있습니다. 동대문 7대 비젼으로는 홍릉 바이오 조성, 패션 봉제 신르네상스 환경 구축, 재개발 재건축 사업성 지원으로 신속 추진, 청와대 이전에 따른 도시계획 재정비, 밥퍼 주민 민원 해소 방안 마련, 구정개혁단 구성 등이 있습니다.


4. 대표 공약 실행 방안은

동대문 패션봉제 제조업과 홍릉 바이오 4차산업 등 전통-미래 첨단 산업간 상생 발전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대문 패션 봉제 신르네상스를 실천하기 위해 패션 봉제 산업의 중흥 및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연도별 패션봉제 선진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환경 개선 및 스마트 앵커 신설 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경희대 등 역내 주요 대학들과 연계해 바이오 벤처 활동 지원을 위한 허브 조성과 중앙정부, 서울시 및 글로벌 기업들과 협조해 관내 유망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홍릉 일대를 바이오, 의료 등 첨단 미래성장동력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5. 반드시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민주당 12년 패거리 정치 청산 등 폐습을 혁파하고 새로운 비전을 통해 동대문구의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동대문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 자신을 잘 나타내는 슬로건 또는 해시태그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쾌적하게, 안전하게,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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