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TBS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후보자들의 면면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자는 취지입니다. 서면 인터뷰는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연락처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참여를 원하는 후보자는 이메일(tbsvoting@naver.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내용 중 후보의 주장은 TBS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1. 출마 이유는?
4년 전 구청장 도전 실패 후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주민들과 만나 가르침을 받고 소통하는 단련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전 구민들의 사랑으로 구의원 2번, 시의원 3번을 하며 많은 일을 했습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 확정, 천동초교~천일초교 간 도로개설과 3321번 버스 개통, 천호사거리 평면화 사업, 암사역사공원 예산 242억 확보, 축구·야구·파크골프 전용구장 조성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풀어냈습니다.
일을 해 본 사람이 또 일을 할 줄도 압니다. 제 역량을 발판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중심되고 주민이 만족하는 주민행정을 펼치고자 구청장에 출마했습니다.
2. 민선 7기 구정을 평가한다면
기존 민선 7기의 구정을 뒤돌아봤을 때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목표를 갖고 추진했던 어르신 복지라든가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복지분야, 문화분야는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청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의사반영이 좀 미흡했다고 봅니다. 제가 강동구청장이 된다면 오직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구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구민이 소외되는 일이 없이 구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강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준욱 강동구청장 예비후보]
3. 대표공약은
GTX-D 노선이 강동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고덕역, 둔촌동역 주변을 교육특구로 조성하고 쓰레기 소각장과 수소발전소 같은 유해시설 설치는 절대 반대하겠습니다.
재건축 지역의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천호대로 주변 재정비 촉진, 도시재생, 재개발도 추진하겠습니다. 둔촌동 그린벨트를 업무주거복합단지개발로 추진해 더 많은 일자리와 주거공간을 창출하겠습니다.
또 잘 보존돼 있는 지역 환경을 활용해 명품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일자산 근린공원에 문화와 자연이 숨쉬는 ‘몽마르트 언덕’을 조성하고 명일근린공원과 고덕산을 잇는 둘레길을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습니다.
4. 대표공약 실행방안은
예산 편성시 대표 공약 중 많은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소요 예산이 부족할 땐 다른 예산을 절감하거나 삭감해 예산을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민자유치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준욱 강동구청장 예비후보]
5. 반드시 당선돼야하는 이유를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필연'입니다.
젊은 날, 우연히 지인들의 추천으로 터를 잡게 된 강동이었지만 강동 지역 주민들은 낯선 이방인을 친구로, 또 가족으로 맞아주셨습니다. 이제는 이런 '인연'을 '필연'으로 생각하며 지난 20여년 쌓아온 의정 경험과 지난 4년간 보고, 듣고, 준비해 온 모든 것들을 오롯이 강동구 발전을 위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쏟아 붓겠다는 마음으로 강동구청장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양준욱 강동구청장 예비후보]
※ 자신을 잘 나타내는 슬로건 또는 해시태그
일 잘하는 통합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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