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민주 지지율 낮지만 4년 도정 성과 도민들이 가볍게 보지 않을 것...일 잘하는 양승조 선택해주실 거라는 강한 확신과 자신”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5-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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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민주당 지지율 낮지만 4년의 도정 성과 도민들 가볍게 보지 않을 것...직무수행 긍정 평가 무려 74%, 4년의 미래도 일 잘하는 양승조 선택해주실 거라는 강한 확신과 자신”>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5. 25. (수)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민선 7기 4년 동안 대한민국 선도적 모델 여러 가지 성과 거두었다 생각

    -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선거 상황 어렵게 하는 건 사실, 여러 문제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 자신감과 확신 갖고 있어

    - 윤석열-김태흠 인연? 尹 대통령 당에 들어간 지도 얼마 안 돼 각별한 인연 있을 턱 없어, 김태흠 원내대표 준비하다 도지사로 밀려왔단 생각에 ‘힘 센 도지사’와 부합하지 않아

    - 내가 무색무취 리더십? MB 때 세종시 수정안 저지 위해 삭발하고 20일 단식 투쟁, 우한교민 반대 때도 직접 설득

    - 충남 장기 숙원사업 대부분 해결한 내가 왜 무색무취 리더십인가, 다만 마음씨 좋은 아저씨 리더십은 우리 시대에 부합하는 리더십

    - 재임 기간 충남 무상보육 대한민국에서 처음 해낸 성과, 고등학교 무상교육, 무상 친환경 무상급식도 충청도가 처음,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등 삶에 직접 이익으로 바꿔

    - 반값 전기료 공약, 화력발전소 피해 일방적으로 본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해줘야 한다는 것...재원은 주변 지역 자원시설세 기본으로 한다면 지방세 투입 없이도 가능

    - 낚싯배 공룡파이 공약, 충청남도 내에서는 낚싯배와 공영장소, 전 지역에 와이파이 무료화 시행하자

    - 천안 KTX 역사에 R&D 직접지구 완성해 미래 성장동력의 토대 만들 것





    ▶ 신장식 : 지방선거 격전지 릴레이 인터뷰 이어서 충남으로 가보겠습니다. 원래 지난주 수요일 날 출연하시기로 하셨었는데요. 안타까운 페북 메시지를 남기고, ‘저 코로나 걸렸습니다. 지지자 여러분, 열심히 선거운동 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만 남기시고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연결되어 있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 양승조 : 네, 반갑습니다. 양승조 후보입니다.



    ▶ 신장식 : 네. 얼마나 일주일 동안 애가 타셨습니까?



    ▷ 양승조 : 네. 정말 제 생애 가장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초조하고 긴장된 상황이었는데 자가격리 해제가 돼서 더 열심히 도민들을 만나고, 철저하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신장식 : 네. 건강은 어떻게 목소리는 괜찮으신 것 같은데 건강은 다 회복되셨어요?



    ▷ 양승조 : 건강은 뭐 회복됐고요. 다만 목소리 목이 좀 100%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제 유세에도 몇 번 얘기하고, 오늘 유세해 가지고 목이 좀 아프고 잠겨는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낙선한 적이 없으셔서 별명이 불패의 화신이었는데 이번에도 불패 행진이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마의 변, 재선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부터 말씀해 주시죠.



    ▷ 양승조 : 네. 저는 민선 7기 4년 동안 대한민국 선도적 모델에 관한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우리 충청을 위해 10년, 20년, 30년 숙원사업을 해결의 물꼬를 튼 이런 굵직한 사업들 시작했는데 우리가 도정 여러 가지 성과는 더욱 성숙화시키고 정착시켜야 되겠다. 또 예컨대 충남 서산 공항 예산이 올해 확보되지 않았습니까?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이런 그 서산 예산은 확보되었지만 26년 또는 27년까지 서산 공항을 완성할 책임이 있는데 이런 완성되지 못한 시작한 사업을 완성할 책임이 저한테 있다고 생각하고, 완성하기 위해서도 한 번 더라는 그 마음을 가지고 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게 바로 제 출마의 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초반보다 지금 한국갤럽 여론조사 등등을 보니까 우리 양 후보님은 그 계속 보합세 40%대 중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김태흠 후보는 조금씩 미세하지만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아니냐. 격차가 점점 줄고 있다. 이게 이 판세 지금 뭐 일주일 정도 내일모레부터 사전투표 진행될 거고, 민주당도 지금 좀 녹록지 않은 상황인데 지금의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양승조 : 저는 뭐 충분히 우위에 점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오히려 이제 중앙일보, 갤럽 조사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이 차이가 줄어들었다 그러지만 실질적으로 이런 그 대선 결과와 아니면 동료 당원의 그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한때는 7% 이상 차이 나는 결과도 있었거든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조정이 되고,



    ▶ 신장식 : 조정이 됐다.



    ▷ 양승조 : 회복세로 들어서면서 우리가 사실 이제 이 조정기이고 회복기에 들어섰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래서 아마도 마지막에 한 2.3% 여론조사 결과 나왔지만 좀 더 그보다 더 큰 차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어려운 것은 우리가 대선에서 패배해서 야당이 되지 않았습니까?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어떤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 어떤 당에 대한 실망이 여러 가지 선거 상황을 어렵게 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확신을 갖고 있다는 점도 아울러 말씀을 드립니다.



    ▶ 신장식 : 네. 지난주에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인터뷰 저희 시간에서 진행했는데요. 충남 출신 대통령이 나온 만큼 충남 발전의 절호의 기회다. 물 들어왔으니까 노 저어야 된다라고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그 충남의 지역적 인연, 그리고 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주로 강조를 하셨어요.



    ▷ 양승조 : 네.



    ▶ 신장식 : 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답변 주시겠습니까?



    ▷ 양승조 : 제가 다 그분 말씀에 뭐 반대하고 이의를 제기하는 건 뭐합니다만,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저는 윤석열 대통령님이 우리 충청도의 후손이라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인정하지만 사실 윤석열 후보 충청도 조상이 충청도의 후손인 건 인정하지만 충청도에서 태어나지도 않으셨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 연고도 전혀 없습니다.



    ▶ 신장식 : 다 서울에 계셨죠.



    ▷ 양승조 : 아마 모르긴 몰라도 충청 내에서 아마 주소를 갖고 충남에서 살았던 적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청도의 후손이라는 거는 동의하지만 충청도 출신이기 때문에 특별히 충청도만 각별히 챙겨야겠다는 데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좀 어렵지 않느냐 생각이 들고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사실 그 우리 대한민국사에서 대통령과 가깝다는 건 큰 힘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다만 그 윤석열 후보님과 김태흠 의원님 관계에서 인연이 언제부터 되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윤석열 후보가 당에 들어간 지도 얼마 안 됐고, 또 각별한 인연이 있을 턱이 없는 거죠. 뭐 정진석 의원이라든가 이런 거하고는 좀 상황이 틀리다 생각이 들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또 실제로 정치를 저도 한 20여 년 하지만 우리가 가장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핵심 측근입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럼 대통령 경선 시에 윤석열 후보를 누가 도와줬느냐. 어떤 태도와 함께 했느냐도 굉장히 그 인적 네트워크의 강한 이유인데 그런 것에서 볼 때는 오히려 힘이 센 게 아니라 힘이 없어서 원내대표를 계속 준비하다가 도지사로 밀려져 나왔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러면 힘 센 도지사와 그분은 부합하지 않는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신장식 : 네. 그리고 우리 김태흠 후보가 상대 후보인 김태흠 후보가 리더십과 관련한 평가도 해 주셨어요. 무색무취한 도정이다. 그다음에 이웃집 아저씨 같은 리더십이다. 하지만 본인은 이웃집 아저씨 같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양승조 후보님이 그런 리더십이라면 본인은 굉장히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비교를 하셨거든요. 이 리더십 비교 어떻게 보십니까?



    ▷ 양승조 : 저는 뭐 그 김태흠 후보께서 무슨 추진력을 갖고 무엇을 뚜렷히 했다는 걸 좀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미안하지만.



    ▶ 신장식 : 그러세요? 네.



    ▷ 양승조 : 그런데 저를 보십시오. 무색무취하다면 제가 이명박 대통령이 있을 때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서 삭발하고 20일 단식 투쟁을 했습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 당시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시켰죠. 그 당시 김태흠 후보도 뭐 부지사를 지낸 상태에서 삭발은 했지만 삭발과 20일 단식 투쟁의 그게 어느 정도 강도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또 박근혜 대통령 계실 때 제가 박근혜 대통령님에 민심을 청취하고 어떤 독단적 하지 말라, 이런 그 발언을 해서 굉장히 고통을 겪었습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단 한 번도 우리가 사과하고 그러지 않았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또 지난번에 우한 교민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아산에 왔을 때 콤바인 트랙터가 수십 대하고 수백 명, 천여 명 이상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제가 그분들한테 당당히 마이크를 잡고 설득을 했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렇게 제가 도지사 집무실을 아산으로 옮기겠다. 나도 임시 집무실뿐만 아니라 숙소까지 옮기겠다. 그래서 설득을 하고 사실 우한 교민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까? 그때 우리가 아산 운동이 일어났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이러며 어떻게 무색무취하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지 아무리 상대방 후보라도 이건 너무나 그 평가 기준이 좀 잘못됐다는 말씀드리고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저희가 지난 그 4년 동안 충남에 10년, 20년, 30년 숙원사업을 거의 대부분 해결했습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우리가 혁신도시 지정을 했고, 충남 공항 문제를 이런 굵직굵직한 문제를 해결했는데 이게 어떻게 무색무취한 리더십으로 가능하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다만 마음씨 좋은 아저씨 리더십은 저는 우리 시대에 부합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우리가 메르켈이 아줌마 리더십으로 독일을 통합시켰고, 유럽이 통합된 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아저씨 같은 친근한 리더십, 어떤 수평적 리더십이 필요한 리더십이라 보고, 그렇다고 일을 못하고 일을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런 말씀을 강조하고 드리고 싶습니다.



    ▶ 신장식 : 네. 지금 뭐 이미 많은 본인의 업적, 치적을 말씀을 주셨습니다마는 그래도 슬로건이 충남을 바꾼 도지사, 내 삶을 바꿀 양승조, 이렇게 슬로건을 내셨어요. 자, 지난 재임기간 동안 충남 어떻게 바꾸셨는지, 스스로 가장 손에 꼽는 성과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 양승조 : 기본적인 삶에 있어서 우리가 충남을 바꿨죠. 예를 들어 충남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행복형 수당을 36개월까지 합니다. 월 10만 원씩 더하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또 충남은 어린이집이 특활비 한 3만 원 정도 내고 보육료를 내지 않습니다. 무상보육이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사립유치원도 특활비 2, 3만 원 빼고는 유아 교육비를 내지 않습니다. 무상 유아교육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하는 거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무상, 고등학교 무상교육, 무상 친환경 무상급식도 우리 충청도가 대한민국에 처음 합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18대에 총선 시내버스 탈 때 무료입니다. 전 당연히 시내버스 무료죠.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시내버스 무료입니다. 모두가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처음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렇게 생활 우리가 삶에 어떤 직접 이익이 되는 것으로 바꿨다는 말씀드리고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우리가 10년, 20년, 30년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자부합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충남에만 없는 혁신도시죠. 다들 다 아는 다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혁신 기적 이루어냈죠. 저희가 충남 공항의 예산 문제를 확보했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또 홍성에서 화성까지 가는 건 서울로 직결하는 문제도 우리가 하나 했죠. KBS 충남에만 없는 KBS 예산을 올해 확보하지 않았습니까?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이런 여러 가지 하나하나가 정말 굵직한 사업이고, 삶에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충남의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민선 7기 4년 동안 양승조가 도민들과 함께 해결했다는 점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죠.



    ▶ 신장식 : 자, 공약 대표 공약 이렇게 살펴보다 보니까요. 반값 전기료, 이런 얘기가 있어요. 지금 전기료가 오를 수밖에 없다, 올려야 된다, 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또 뭐 탈원전 정책 때문이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막 그래요. 그런데 반값 전기료 공약을 내셨어요. 이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 양승조 : 반값 전기료 도민한테 이게 반값 전기료를 적용한다는 게 아니고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충남은 아시다시피 화력발전소가 전국 59개가 가동 중인데 29개가 충남에서 가동 중인 걸 잘 아시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서해안 쪽에.



    ▷ 양승조 : 충청남도는 서산이라든가 태안이라든가, 아니. 보령, 태안, 당진, 서천은 화력발전소에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신장식 : 그렇죠.



    ▷ 양승조 : 이런 피해를 일방적으로 본 주민들에게 특별한 희생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해야 된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래서 그 주민들한테는 최소한 전기료를 반값으로 낮춰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 거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다음에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이런 질문이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그렇습니다.



    ▷ 양승조 : 화력발전 주변 지역 자원시설세가 있습니다. 키로와트당 0.3원인데 이게 내년부터 후년부터 1원으로 증가가 됩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지금 그게 대략 반값 적용을 하면 한 400억 정도가 이 그 비용이 들어가는데 지금 현재 화력발전 지원세가 한 360억 정도가 됩니다. 내년 후년 720억이 돼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 재원을 기본으로 한다면 우리가 다른 지방세 투입이라든가 다른 특별한 재원 없이 그걸 가지고 특별한 희생에 대해서 특별한 보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이건 사실 뭐 헌법의 보상 원칙이죠. 그러니까 그러면 일단 그 대상은, 반값 전기료 대상은 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을 1차로 대상으로 하는 겁니까?



    ▷ 양승조 : 시민들, 구민들이죠.



    ▶ 신장식 : 네, 그렇군요.



    ▷ 양승조 : 보령시, 태안군, 당진시,



    ▶ 신장식 : 서산.



    ▷ 양승조 : 서천군, 이런 지역이죠.



    ▶ 신장식 : 네, 서천군. 네.



    ▷ 양승조 : 서천, 네.



    ▶ 신장식 : 알겠습니다. 자,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낚싯배에서도 공룡파이, 이게 공용 와이파이를 이렇게 공룡파이라고 부르시는 건가요?



    ▷ 양승조 : 그렇죠. 그렇습니다.



    ▶ 신장식 : 네. 이게 어떻게 낚싯배까지 바다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 양승조 : 사실 낚싯배가 골고루 전 지역에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데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포켓 와이파이라는 게 있습니다. 충분히 그 포켓 와이파이를 통해서 지금 현재 이제 국가에서도 이 와이파이 확대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또 이 도에서도 특별하게 함께 추진한다면 우리가 특별한 돈이 없이 와이파이 사용에 대한 어떤 도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소형 와이파이 포겟 와이파이 제도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가 전문가들에게 들었고, 충분히 가능해서 충청남도 내에서는 우리가 심지어 낚싯배까지 공영장소 공공연과 전 지역에 와이파이 무료화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신장식 : 네. 자, 이건 제가 눈에 띄는 공약 저희들이 뽑아봤고요. 반값 전기료랑 공룡파이. 우리 후보님께서 밀고 있는 대표 공약 소개해 주시죠.



    ▷ 양승조 : 저희가 사실 아주 주요한 공약이 많지만 우리가 가장 중요한 공약 중에 하나가 천안아산 KTX 역사가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이 천안 KTX 역사에 R&D 직접지구를 우리가 완성하겠다는 겁니다.



    ▶ 신장식 : R&D 직접지구.



    ▷ 양승조 : 지금 현재 과학기술진흥원이 들어가 있고요. 기술취득센터가 올해 말에 들어갈 예정이고, 내년에 제조기술융합센터가 들어가고, 26년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미 강소개발특구가 그 일대에 들어가서 많은 연구소와 기업, 특히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에 관한 여러 가지 기관이 들어가는데 이걸 통해서 미래 성장동력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이 저희가 천안아산역 KTX 역세권 R&D 직접지구 완성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신장식 : 네. 그 부분이 핵심 공약이다. 천안아산역에 R&D 직접지구를 완성하겠다. 자, 김태흠 후보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내서 공약 이행하겠다. 정권 프리미엄을 앞세우고 있고, 지금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전 같지 않습니다. 국민의힘과 꽤 많은 차이, 뭐 거의 두 자릿수 차이가 나는 조사 결과들도 나오기도 했는데요. 자, 이런 그 소위 윤석열 정부와의 허니문 기간에 치러지는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 본인만의 필승 전략 소개해 주시죠.



    ▷ 양승조 : 저는 가장 필승적인 전략이라면 도정의 4년의 성과와 우리가 이룩한 여러 가지 숙원사업의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선의 결과에 따라서 그런 바람이 세게 부는 건 사실이고,



    ▶ 신장식 : 네.



    ▷ 양승조 : 민주당의 지지율이 낮지만 지난 4년이 도정의 성과 우리 도민들께 결코 가볍게 보이지 않고 충분히 고려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모 조사에 따르면 저희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74%가 나온 게 며칠 전입니다.



    ▶ 신장식 : 네.



    ▷ 양승조 : 지지율은 그보다 낮지만 직무 수행 평가가 긍정 평가가 74%가 나왔다는 것은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도 양승조가 일 잘못했다 소리는 절대 그런 판단을 안 하는 겁니다, 대체로.



    ▶ 신장식 : 네.



    ▷ 양승조 : 그렇다고 볼 때는 이게 어떤 이 대통령 취임하고서 이건 초반기 상황, 또 바이든 대통령이 다녀가시고 그랬다면 이미 그건 조정기에 들어가고, 우리가 선거가 있으면 보다 냉정하게 차분하게 4년의 성과와 미래 충남을 누구한테 맡겨야 적임자에게 맡기는 것인가, 이런 판단이 판단이 기초가 되고, 그렇다면 저 양승조를 선택해 주시라고 저는 강한 확신과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지금까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였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양승조 : 네.



    ▶ 신장식 : 네. 저희들이 방송 중에 인용했던 여론조사는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서 21일, 22일 양일 간 충남 806명, 충남 거주 18세 이상 시민 806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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