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부터 생애 첫 주택 LTV 80% 확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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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창구 <사진=뉴시스>]

    올해 3분기부터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80%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지역·주택가액별로 60~70%로 적용되던 LTV 규제가 80%까지로 완화됩니다.

    청년층이 대출할 때 미래 소득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도입했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미래 소득 반영 가이드라인'도 개선됩니다.

    현재도 DSR을 산정할 때 미래 소득이 반영되지만 시중 은행에서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미래소득 반영폭을 확대하고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되면 현재 소득으로 DSR 산정시 상환능력이 과소평가되기 쉬운 청년층의 대출 한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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