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관위의 '김은혜 후보 허위 재산신고' 결정, 김은혜 후보 측에서 실무자의 착오라고 이미 얘기한 사실...선거에 변수 안 된다고 봐”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5-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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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관위의 '김은혜 후보 허위 재산신고' 결정, 김은혜 후보 측에서 실무자의 착오라고 이미 얘기한 사실...선거에 변수 안 된다고 봐”>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5. 30. (월)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





    - 사전투표율 20.62%, 투표율이 아주 높으면 국민의힘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해...국회의원 전원이 사전투표를 했고, 대대적으로 독려해

    - 접전지 결과에 따라 달라져서 선거 예측 어려워...다만 새 정부 출범한 지 22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로 윤 대통령에 힘 실어줘야 하지 않겠나 하는 흐름 느껴

    -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완주한다 생각하고 작전과 전략을 짜서 가고 있어...'이준석 대표-후보-윤 정부' 세팅한 상태로 선거 치르고 있어

    - 대선 당시 이재명-김동연 단일화 대가로 김동연 후보가 정치자금 받았다는 의혹? 후보가 답을 정확히 내야 도민들께서 판단하지 않을까

    -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정치적으로 고사시키려 하나? 여의도 기성 정치인들이 그냥 인형처럼 앉아있으라고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들어

    - 이준석 당시 비대위원이 무슨 힘이 있겠나? 청탁이니 성상납이니 하는 이야기 자체가 모욕적...어떤 청탁인지 내용도 나온 게 없어

    - '김포공항 이전' 공약? 이재명 후보, 계양을에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민주당, 이준석 대표가 아니라 이재명 후보에게 뭐라고 해야 해





    ▶ 신장식 : 이틀 남은 6.1 지방선거 국민의힘의 마지막 필승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 정미경 최고위원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미경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지금은 어디 계세요?



    ▷ 정미경 : 지금 이거 인터뷰하고 있어요. 따로 나와 갖고. 오늘 방송하고 유세하고 그랬거든요.



    ▶ 신장식 : 아, 네. 혹시 유세 현장에 계신가 해서, 네. 현장 분위기 좀 들어볼까 했습니다.



    ▷ 정미경 : 그러면 거기서는 전화 인터뷰 못해요.



    ▶ 신장식 : 알겠습니다. 인터뷰를 위해서 유세 현장도 포기하시고. 자, 사전투표율 세종 22.39%, 그다음에 전남 31%, 대구는 상대적으로 좀 낮았습니다. 이 사전투표율 지역마다 좀 차이 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국민의힘에 좀 유리해 보이나요?



    ▷ 정미경 : 그 저희가 볼 때는 이번에 그 대대적으로 사전투표 해달라고 저희가 독려를 했습니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래서 국회의원 전원이 이제 사전투표를 하고,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다음에 이제 그 지도부도 다 하고, 이렇게 하면서 했기 때문에 저희는 사전투표율이 되게 높이 나올 거라고 사실 기대를 했거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뭐 작게 나온 건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 25% 정도까지 좀 욕심을 냈었는데,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아무튼 그런 상황이고요. 사실 유불리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 신장식 : 유불리는, 네.



    ▷ 정미경 : 다만, 네. 다만 이제 저희는 투표율이 아주 높으면 그 우리에게 좀 유리하지 않을까, 이렇게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그러니까요. 그런데 전남은 31.04, 대구는 13.8, 이렇게 좀 분명하게 대비가 되어서 여전히 혹시 그 사전투표 하는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야, 이거 본 투표 해야 돼. 사전투표는 무슨 일 있을지 몰라. 여전히 좀 그런 생각들을 갖고 계신가? 대구에서는, 이런 이런 걱정도 좀 들던데, 그런 분위기는 아닌가요?



    ▷ 정미경 : 대선 때도 그랬었거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대선 때도 그랬지만 뭐 결과적으로 이제는 사전투표가 누구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어떤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때가 된 것 같아요.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 정미경 : 저희는 사실 이제 전체투표율, 총 투표율에 이제는 어떻게 될지 그러니까 좀 많이많이 많은 분들께서 국민들께서 투표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지상파 3사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광역단체장 17개 중에서 아홉 곳에서 국민의힘 우세. 민주당이 네 곳 우세. 그다음에 경기, 인천, 대전, 세종 네 곳은 접전으로 나왔습니다.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 정미경 : 최종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접전지 말씀해 주셨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 접전지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그건 쉽게 예측을 좀 못하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새로운 정부 출범한 지 22일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되지 않냐라는 게 우리 국민들께 큰 흐름, 정서가 아닌가. 저희가 현장을 다녀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 신장식 : 네. 안정론 내지는 힘을 좀 보태줘야 된다, 새 정부에. 네.



    ▷ 정미경 : 네.



    ▶ 신장식 : 자, 대체로 지금 이준석 대표 오늘 오전에 대전, 세종, 오후에는 오산, 수원, 용인. 충청권과 경기도권에, 충청권과 경기도권에 화력이 좀 집중되고 있다, 이렇게 동선으로 보자면 그렇거든요. 국민의힘 쪽이.



    ▷ 정미경 : 지금 그 이준석 대표는 접전지역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 신장식 : 네. 그래서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도 충북, 경기, 뭐 이렇게 가셨어요. 경기도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 정미경 : 접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장식 : 접전이다.



    ▷ 정미경 : 네.



    ▶ 신장식 : 충남하고 대전, 여기도 이제 접전. 대전이 여론조사에서는 접전지였는데, 충남도 접전지다, 이렇게 좀 보고 계신 것 같아요.



    ▷ 정미경 : 사실 충남은 저희는 약간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거든요.



    ▶ 신장식 : 우세지역으로 본다. 네.



    ▷ 정미경 : 네. 그런데 이제 또 접전지역이라고 언론에서 말씀하시니까 저희는 그냥 그런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사실 내심으로는,



    ▶ 신장식 : 내심으로는.



    ▷ 정미경 : 거기는 약간, 네. 약간 우세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자, 경기도 아무래도 그 경기도 쪽에 관심이 제일 많이들 갖고 계신 것 같아요.



    ▷ 정미경 : 네.



    ▶ 신장식 : 경기도에서 일단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완주할 것으로 보이네요. 단일화가 플러스 단일화냐, 마이너스 단일화냐, 뭐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다 결과적으로 단일화는 추진되거나 성사되지 않았고, 강용석 후보의 완주. 김은혜 후보에게 어떻게 작용할까요?



    ▷ 정미경 : 뭐 완주는 저희는 그 이 사전투표 때까지 계속 지금 완주하시면서 지금 가고 계시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그러니까 이제 뭐 완주하신다고 생각하고,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저희는 작전을 짜고 전략을 짜고 이제 이렇게 가고 있기 때문에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지금 뭐 그 이준석 대표와 그 안철수 전 대표, 그다음에 우리의 김은혜 후보, 그다음에 윤석열 정부. 이렇게 지금 저희는 처음부터 그렇게 세팅한 상태로 이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냥 가고 있습니다, 그 전략대로.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그 오늘 선관위가 그 이의제기 결정 내용 공고해 가지고 공고문을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이거 선관위에다가 투표소에다 붙인다고 하는데, 말하자면 김은혜 후보가 재산신고, 공직자 재산신고를 할 때 등록해서 공보물에 나갔죠. 약 16억 원, 그리고 지분과 관련돼서 허위의 사실이 공지됐다라고 하는 게 그 공고가 되니까 민주당에서는 내내 그 선거가 끝나도 재판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사퇴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발표하셨어요. 이 부분 어떤 입장 갖고 계신가요?



    ▷ 정미경 : 그건 민주당은 뭐 정치적 공세를 그렇게 하는 거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사실은 우리 김은혜 후보 측에서 이미 얘기를 했어요. 그건 이제 실무자 착오가 있었다.



    ▶ 신장식 : 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 정미경 : 네. 부인한 게 어떤 내용을 부인한 게 아니라 그건 착오였다, 실무자의,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뭐 그건 문제 없습니다. 민주당은 당연히 그런 방식으로 그냥 공세를 펼치겠죠.



    ▶ 신장식 : 그런데 지난 23일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이 가액 축소 신고한 것 아니냐라고 질문을 했더니 절대 그런 일 없다라고 말씀을 하셨었어요, 김 후보가.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김은혜 후보는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 실무자가 착오를 했다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는 거죠.



    ▶ 신장식 : 실무자의 착오다.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단순 착오다.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네. 어쨌든 이거 그 이건 뭐 공고가 돼도 뭐 큰 변수가 안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정미경 : 네. 저는 변수 안 된다고 봅니다.



    ▶ 신장식 : 투표소마다,



    ▷ 정미경 : 옛날에 물론 이 경우하고는 틀리지만, 틀리지만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시장한테도 민주당이 똑같은 방식으로 막 공세를 펼쳤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래 가지고 투표소마다 막 다 붙이고요. 무슨 세금 누락했다고 막 그런 방식으로.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제가 지금 정확하게 그 글자 워딩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 신장식 : 그런 일이 있었나요? 네.



    ▷ 정미경 : 네. 그랬었잖아요. 그때도 민주당은 정치적 공세를 엄청나게 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었는데요.



    ▶ 신장식 : 네. 그래서,



    ▷ 정미경 : 제 기억엔 그렇습니다.



    ▶ 신장식 : 그래서 이런 선관위에서 재산 신고가 그 허위로 됐다, 사실과 다르게 됐다라는 공고문이 붙어도 큰 대세에 지장없다. 네. 알겠습니다.



    ▷ 정미경 : 네. 오세훈 시장 후보 경우에는 그때 세금을 더 많이 낸 걸로 알고 있거든요.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별 관계는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 주셨고요. 이에 반해서 또 우리 김동연 후보에 대해서는 특정 기업 대표자로부터 그 정치자금을 받은 것이 이게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의 대가 아니냐, 이런 공세를, 공격을 하시고 하고 계시잖아요. 국민의힘에서. 이 부분 어떤가요?



    ▷ 정미경 : 그 저희 뭐 지도부 차원에서 한 적은 없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그 이제 무슨 그 선거 캠프에서 이제 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그럴 경우에 이제 그건 김동연 후보께서 답을 정확하게 내셔야 또 그건 또 도민들께서 보고 판단하시지 않을까. 저는 그 부분은 그렇게 봅니다.



    ▶ 신장식 : 네. 양쪽을 공정하게 하나씩 여쭤봐야 되기 때문에 제가 이것도 여쭤봤습니다.



    ▷ 정미경 : 아니. 왜냐하면 지도부에서 그런 얘기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요.



    ▶ 신장식 : 그래요? 네. 김동연 후보 측에서는 날짜가 안 맞다. 돈 받은 건 작년 10월 달에고, 단일화는, 아. 그렇죠. 돈 받은 시기하고, 이 단일화 날짜가 안 맞다, 이렇게 이제 해명을 한 것까지. 네. 그건 뭐 각자의 평가가 남는 부분일 겁니다. 네. 자, 그 정 최고위원님 지난 2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하고 출연하셔 가지고 이준석 대표 성 상납 의혹 두고 공방을 하셨어요.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네. 성 상납이라는 것도 명예훼손적 발언이다, 이런 맥락의 말씀을 하셨는데. 네.



    ▷ 정미경 : 아니. 그 느닷없이 처음 시작하자마자 전재수 의원께서 뭐 이준석 대표 계양을에서 뭐 선거운동 하는 것 도움 안 된다, 막 그렇게 얘기를 하시면서 공격을 하시더라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그래서 저는 사실 제가 평소에 이제 저도 수사를 했던 사람이니까,



    ▶ 신장식 : 검사 출신이시죠. 네.



    ▷ 정미경 : 네. 언론에 나와 있는 것 보고 그냥 제 나름대로 법조인 시각에서 좀 생각해둔 게 있었거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무슨 얘기냐면 그 당시에 이준석 대표가 28살인가?



    ▶ 신장식 : 네. 20대 후반이었습니다.



    ▷ 정미경 : 청년이었죠. 네. 그다음에 비대위원이었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럼 요즘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핫하잖아요, 사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런데 박지현 비대위원장도 20대잖아요, 그렇죠?



    ▶ 신장식 : 27살, 28살 그쯤 됐을 겁니다. 네.



    ▷ 정미경 : 네. 그러면 그때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는 박지현 비대위원장보다도 덜 주목 받는 위치에 있는 거죠. 여긴 비대위원이고, 박지현 비대위원장, 당대표니까요. 어떻게 보면.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그런데 지금 여의도 기성 정치인들이 박지현 비대위원장한테 하는 걸 보면 그냥 인형처럼 앉아있으라고 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 신장식 : 안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



    ▷ 정미경 : 그렇죠. 바지, 아니. 세워놓은 사람.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그 자리에 세워놓은 여의도 기성 정치인들 누군가는 몇몇은. 아니. 그냥 그 바지사장으로 앉혀놓은 건데 왜 목소리를 내냐, 이런 마음이라는 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런데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얘기를 하니까 자꾸 이제 아, 조용히 하라니까, 뭐 이런 생각이 느낌이 들잖아요. 그렇죠?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런데 그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계속 얘기를 하니까 나중에는 어떻게 하냐면요. 이제 저는 이 지점이 참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게 뭐냐면 마치 무슨 자리를 요구했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욕심을 냈다. 혁신위원장 자리를 요구했다, 이러면서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하는 이야기 자체를 뭔가 음모와 의도가 있는 걸로 해 가지고 정치적으로 고사시키려고 하는 그 의도가 있는 거예요. 여의도 기성 정치인들이, 어른들이.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저는 그걸 보고 이 어른들이 젊은이한테 하는 그 태도, 이건 잘못됐다,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거랑 똑같이 이준석 대표도 그때 당시에 비대위원인데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말하자면. 그런데 뭐 비대위원한테 어떤 청탁을 하느니, 뭐 성 상납을 하느니, 이런 얘기 자체가 너무 모욕적이란 생각이 드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왜냐하면 청탁을 했다면 무슨 청탁인지가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탈탈 털었습니다, 박근혜 정부를.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럼 뭔가 내용이 나와, 있다면 뭐가 나왔을 것 아니에요. 그런 것도 없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러니까 그런 얘기에 이런 성 상납, 이런 단어가 주는 그런 게 너무 모욕적이지 않나. 그리고 이준석 대표는 대표니까 참고 있겠지만 어느 정도 본인은 아마 되게 힘들 거다라는 생각을 그냥 제가,



    ▶ 신장식 : 네.



    ▷ 정미경 : 혼자 추측해본 거죠.



    ▶ 신장식 : 네. 그런데 어쨌든 지금 이준석 대표 당 윤리심판위원회 올라가 있죠. 그건,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뭐 직접적,



    ▷ 정미경 : 저희도 사실 그 부분을 깜짝 놀랐어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걸 갖다가 뭐 회부했다 그래 가지고 저는 개인적으로 놀랐어요.



    ▶ 신장식 : 네. 이게 어쨌든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심리를 한다라는 거죠, 일정상.



    ▷ 정미경 : 아니. 뭐 회부했으면 뭐 심리를 하겠죠, 절차상. 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런데 뭐 최고위가 거기에 지금 개입되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요.



    ▶ 신장식 : 네. 윤리심판위원회의 어떤 뭐 심판 심리 내용을 아마 뭐 전부 공개하거나 하기는 쉽지는 않을 겁니다. 네. 그렇지만 어쨌든 간에 지방선거 끝난 뒤에 이 부분은 당에서 좀 정리를 어떤 방식으로든 정리를 하기는 해야 되겠네요. 자, 민주당 쪽 얘기도 잠깐 여쭤보겠습니다. 자, 그 김포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 여기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가 콩가루 집안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네. 어떻게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 정미경 : 지금 저는 이걸 보면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 이재명 후보가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본인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계양을에서.



    ▶ 신장식 : 네.



    ▷ 정미경 : 네. 당선되기 좀 어렵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지금 거기에 그 김포공항 이전 이슈를 들이댄 게 아닌가 싶어요. 급하니까.



    ▶ 김어준 : 위기감의 반로다?



    ▷ 정미경 : 네. 그러니까 뭐냐면 지금 사실은 이재명 후보는 두 가지 지위가 있어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 계양을의 후보이기도 하지만 민주당 전체 선거를 지금 총괄하는 위원장이잖아요.



    ▶ 신장식 : 네. 총괄선대위원장이죠.



    ▷ 정미경 : 네. 총괄선대위원장이에요. 그러면 이건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한 얘기가 아니고 이재명 후보, 그냥 계양을 후보 입장에서만 얘기를 한 거죠.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러니까 민주당 선거 전체에 이 파급효과가 어떨지를 이분은 아예 그건 생각하지 않은 거예요. 나만 되면 된다라고 생각하신 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딱 드는 거예요, 일단 얘기를 들었을 때. 왜냐? 벌써 제주지사 후보, 민주당의 제주지사 후보가 얘기하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거 어차피 안 될 건데.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이런 표현을 써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이 공약이 어차피 안 될 건데 왜 이준석 대표가 문제를 제기하냐는 식으로 말을 해요. 사실 듣고 있으면 약간 웃음이 나와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이 문제를 이걸 들고 나온 사람은 이재명 후보거든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러면 제주지사 후보가 상식적이라면 이재명 후보한테 뭐라고 해야 되는 거죠.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그런 얘기 하지 마시라고.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이준석, 이준석 대표를 공격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되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래서 지금 민주당이 제정신이 아닌 거다.



    ▶ 신장식 : 제정신이 아니다.



    ▷ 정미경 : 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오죽하면 지금 콩가루 집안이라는 얘기를 이준석 대표가 했겠어요.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아니.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국민 여러분들께 한 30초 정도 말씀해 주시죠.



    ▷ 정미경 : 새로운 정부 출범한 지 22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새로운 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셔야 됩니다.



    ▶ 신장식 : 네.



    ▷ 정미경 : 그리고 지금 정권 교체가 됐지만 아직 국회는 정권 교체가 안 되어 있어요.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지금 검수완박 법안 막 이런 것 막 위헌, 위법적으로 막 통과시키고 있잖아요.



    ▶ 신장식 : 네.



    ▷ 정미경 : 이럴 때일수록 이 지방선거에서 우리 윤석열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는, 확실하게 그 선거 결과가 나와야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이 그 뚝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나가시지 않을까. 꼭 부탁드립니다.



    ▶ 신장식 : 네. 지금까지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미경 : 네, 고맙습니다.



    ▶ 신장식 : 방금 전 인터뷰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남녀 1만 4,020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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