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한동훈 미국 출장, 자녀와 조카 입시 문제 때문에 갔다?....美 FBI에 문재인 정부 시절 대북송금 의혹 수사 협조 요청위해 간 것”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9-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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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한동훈 미국 출장, 자녀와 조카의 입시 문제 때문에 갔다?....미국 FBI에 문재인 정부 시절 대북송금 의혹 수사 협조 요청위해 간 것, '새로운 북풍몰이'”>





    내용 인용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9. 1.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재명 대표 체제 출범 뒤 당원존 설치, 전자 당원증 도입이 개딸만 챙기는 것?...전부터 하려고 했는데 못했던 것

    -영수회담 성사 가능성, 당장 없다고 봐...대통령이 야당 대표 만나자고 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낫지 않았겠나

    -청년봉사상 받은 경찰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했는데 김건희 여사 일가 관련 수사 경찰관이라고하면 그 경찰만 뺏어야 되는 것 아닌가

    -김건희 여사가 초청 명단을 통째로 해서 넘겼고, 여기에 누구도 검증이나 이견 제시 안하고 '프리패스'해서 초청한 것,...이런 일 계속 있을 것

    -김건희 여사, '김건희 리스크' 관련해 눈 하나 깜짝 안 해...문제제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개 사과 심보', '개 사과 컨셉'

    -대통령 부인으로서 통상적인 선을 넘는 독자 행위들이 상당한 힘 갖고 진행되고 있으니까 누구도 견제 못하고 말 못해...이미 성역이 돼버려가는 것 아닌가

    -인수위 시절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고 그 뒤에는 문재인 정부가 있다는 공상하고 있는 것





    ▶ 신장식 : 뉴스의 이면을 들춰보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시간, 최재성의 백발백중. 정치 빅데이터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최재성 :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오늘 지금 제작진에서 커플룩이냐고. 자켓을 밝은 색 자켓을 둘이 같이 입었다고.



    ▷ 최재성 : 그러게요.



    ▶ 신장식 : 네. 한 번 또 이 커플룩도 입은 김에 합을 좀 한 번 잘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추동, 남양주 추동은 가을이 서울보단 좀 빨리 오나요? 어떤가요? 가을이 더 가까이 느껴지세요?



    ▷ 최재성 : 네. 좀 빨리 오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리고 아무래도 이제 아파트나 빌딩 숲이 아니다 보니까 사실 도심에 살면은 가을이 와도 그것을 이렇게 완연하게 못 느끼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혹은 또 신호가 와도 잘 못 느끼는 수가 있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거기는 정말로 그 저 뭡니까, 처서 지나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바로 그게 성큼 다가온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신장식 : 네. 자, 아침저녁으로 완연히 이제 가을 냄새가 좀 납니다. 서울에서도.



    ▷ 최재성 : 네.



    ▶ 신장식 : 자, 이재명 대표 체제가 출범을 했습니다. 이번주에 출범을 했고, 이재명 대표는 당원과의 소통 차원에서 당사 내 당원존 설치하고, 전자당원증 도입 등을 지시했다. 그런데 조응천 의원은 이런 부분들을 보고 말로는 민생인데, 행동은 개딸만 챙기는 것 아니냐, 이렇게 오늘 아침에 비판을 하셨어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 최재성 : 저는 사실 그전부터 제가 할라 그랬던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당에 이제 사무총장 하고 이럴 때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사실 그 그때 당사를 좀 리모델링하면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 당사를 조금 인간 친화적으로 쓸 수 있는 동선도 만들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또 뭐 휴게공간도 만들고 막 그랬었는데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사실 당원들이 실제로 오갈 수 있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거 뭐 일이 있지 않으면 당원들이 올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고, 또 그런 전자출입을 하고, 뭐 이런 것이 나쁘지는 않은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 주장을 개딸들이라고 하는 분들이 했다, 이래서 이제 조응천 의원이 조금 비판적으로 본 것 같은데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거는 오히려 부차적인 측면이라고 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렇게 한 내용, 그렇게 한 조치들이 잘한 거냐, 못한 거냐, 이렇게 봐야 되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건 잘한 거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거기에 개딸을 붙여버리니까 이게 또 기준이 또 달라지고, 이런 거죠. 그래서 본질은 아 그게 괜찮은 거냐, 잘한 거냐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거기에 이제 앞에 이것은 오히려 그 본질을 가리는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누가 얘기를 했던.



    ▷ 최재성 : 그전부터 그런 얘기들이 있었고, 실제로 하려고 했는데 못했던 거죠.



    ▶ 신장식 : 네. 자, 그 언론에서는 강온 양면작전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이재명 대표는 민생, 실용적 민생을, 실용적 민생 정당, 뭐 얘기하고, 그 최고위원들은 뭐 특검, 탄핵, 그다음에 김건희 방지법, 특별법 등등 강한 발언을 하는 것을 통해서 강온 양면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 양면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 아니냐. 그런 분석이 맞습니까? 그리고 그 그런 강온 양면 전술이라면 그건 뭐 적절한가요? 어떤가요?



    ▷ 최재성 : 우선 그 분석을 누가 해서 보도가 되고 그랬는지 몰라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안 맞는 것 같아요.



    ▶ 신장식 : 안 맞는다?



    ▷ 최재성 : 네.



    ▶ 신장식 : 어떤 그런 지금 어떻게?



    ▷ 최재성 : 왜냐하면 여야가 있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야당은 또 이 정부에 대한 어떤 이 비판, 견제 기능도 있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대통령이 있는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상대방의 수준,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상대방의 내용, 상대방의 스타일에 따라서 이게 달라지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리고 아무리 협치를 하고 싶고, 또 민생에 집중하고 싶고 해도 민생에 대한 기준과 내용, 관점이 다르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또 충돌이 일어나는 거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그냥 도우면서 나는 민생만 하겠다, 이런 뜻이 아니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진짜로 대회전의 길목은 민생에 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런 게 아닌가 싶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렇게 갈 거예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여당도 민생 얘기하고,



    ▶ 신장식 : 똑같아요.



    ▷ 최재성 : 대통령도 민생 얘기하는데, 완전히 그거 들어가보면 방식과 내용이 다르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면 그 충돌지점이 있는 거예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국민들께서도 야당이 정치적 상황보다 민생사를 내세웠을 때 오히려 더 뭐라 그럴까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경쟁하고 싸울 거리들이 많아지는 그런 게 되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건 강온 양면 작전이다, 이런 게 사실 애당초 성립될 수 없는 분석인 것 같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진짜 대회전의 길목은 민생에 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렇게 찾은 것 같아요.



    ▶ 신장식 : 장판교는 민생에 있다. 자, 일성으로 이재명 당대표는 일성으로, 취임 일성으로 영수회담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거부로 봐야죠. 뭐 당이 정상화되고, 여야 대표가 다 같이 만나자, 당이 정상화되면. 그런데 정상화가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어요. 어쨌든 단기간 안에 영수회담, 소위 영수회담 내지는 여야 대표자와 대통령과의 회담이 이루어지진 않을 것 같은데, 이 제안 이거 오히려 대통령 추석 전에 만났으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높아질 거다라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얘기하더라고요. 이 제안, 그리고 이 제안을 거부한 대통령실 득입니까? 실입니까?



    ▷ 최재성 : 저는 어디서 얘기를 했다가,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또 뭐 비판하는 이제 문자도 받고 그랬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재명 대표가 일성으로 여야 회담을 얘기했거든요. 영수회담을. 저는 그게 좋은 선택이었나, 좋은 제안이었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선 지금 상황에서 야당이 협치를 하고, 야당이 민생을 위해서 대통령 영수회담을 하자고 해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가능성들이 저는 당장은 없다고 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선 여당 국민의힘이 저 지경이니,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럼 단독 회담을 그냥 덥썩 대통령이 받는다는 얘기 아니에요?



    ▶ 신장식 : 하게 되면.



    ▷ 최재성 : 그러니까 국민의힘을 전열을 정비하고 해야 되니까 사실상 당장 하는 것은 거절할 수밖에 없는 것.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런 게 하나 있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또 하나는 하자마자 그렇게 할 필요가 뭐 있어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오히려 야당 대표 만나자고 제안을 하고 하는 것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현재 상황이나 이 정부의 지지율이나, 또 이런 것, 민심이나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영수회담은 제안할 것이 아니고, 오히려 기다리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았겠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런 생각입니다.



    ▶ 신장식 :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이,



    ▷ 최재성 : 당장은 어렵죠.



    ▶ 신장식 : 당장은 어려운 제안일 것이다. 자, 마지막으로요. 민주당 관련해서 아까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명직 최고위원 지역 안배로 해서 호남 1명, 영남 1명이면 좋겠다. 그런 의견을 대표께도 전달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또 이원욱 의원은 강성 원보이스 되면 안 되니까 쓴소리하는 최고위원, 선정의 기준을 그렇게 해야 된다라고 또 이원욱 의원이 얘기하신단 말이죠. 자, 우리 최스트라다무스 촉을 가동해서 지명직 최고위원 어떤 기준으로, 어떤 분이 될 것 같습니까?



    ▷ 최재성 : 글쎄요. 그거 뭐 제가 뭐 알 도리가 없습니다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선은 그냥 아주 상식적으로 보면 이번에 선출된 다섯 분의 최고위원 중에 여성이 두 분 아니에요?



    ▶ 신장식 : 그렇죠.



    ▷ 최재성 : 통상 이제 지명직 최고위원에 여성이 한 분 있었는데, 그건 최소한 이번에는 아닌 것 같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다음 이제 청년도 장경태 의원이,



    ▶ 신장식 : 들어가 있죠.



    ▷ 최재성 : 네. 아주 민주당 내에서는 어떤 청년 정치의 조금 대표성이 있는 사람이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렇게 보면 그 두 가지를 제외하고 이제 생각을 해보시겄죠. 거기까지.



    ▶ 신장식 : 거기까지. 거기까지.



    ▷ 최재성 : 최재성도 아니고, 신장식 변호사님도 아니다.



    ▶ 신장식 : 네. 네. 알겠습니다. 말을 아끼시네. 자, 김건희 리스크 관련된 이야기. 이거 진짜 매주 김건희 리스크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어제오늘은 양평 고흥 지역, 공흥 지역이죠. 김건희 여사 일가 관련 수사하던 경찰관 취임식 참석한 것 가지고 심지어는 이상민 장관도 오비이락처럼 보인다. 이게 일축을 한 건지, 아니면 잘못했다는 얘기를 하는 건지도 좀 애매한다. 오비이락처럼 보이는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거 부적절한 취임식 초청 논란,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



    ▷ 최재성 : 기가 찰 노릇이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선은 청년봉사상 받은 사람 초청했다는 건 그건 거짓말 아니에요.



    ▶ 신장식 : 네. 그러니까 한 마디 더 했어요. 이 양반이 워낙 수사를 잘한다. 해외 뭐 IT 이런 수사를 잘한다라고 해서 그다음에 또 덧붙였더라고요.



    ▷ 최재성 : 누가 얘기하던데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청년봉사상 받은 사람을 초청을 했는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초청을 하는데, 수사 경찰이다. 그러면 그 사람만 뺐어야 되는 것 아니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이거 거꾸로 된 거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니까 뭐 해외 수사를 잘하든, 뭐 수사 역량이 뛰어나든, 이런 것은 이유가 될 수가 없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 많은 경찰 중에 꼭 찍어서 그렇게 한 이유는 정말 해명도 안 되고, 있어서도 안 될 일이 일어난 거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이걸 가만히 보면요. 종합해서 보면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 도이치모터스.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대표 초청했잖아요.



    ▶ 신장식 : 권오수.



    ▷ 최재성 : 네. 그다음에 그 극우 유튜버.



    ▶ 신장식 : 안정권, 뭐 등등등.



    ▷ 최재성 : 한두 명이 아니죠. 기십명 했다는 것 아니에요.



    ▶ 신장식 :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 최재성 : 네. 그리고 그 명단이 아마 공개되면 기도 안 막힐 거예요. 그다음에 이번에 수사경찰까지. 그러면요. 이게 무슨 얘기냐면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취임식 날 누구누구는 꼭 불러줘요, 이렇게 김건희 여사가 낑겨들어서 이렇게 한 형국이 아니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김건희 여사가 통째로 초청 명단을 상당 정도 해서 줬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것을 누구도 검증도, 의견 제시도 안 하고 그냥 프리패스해서 초청을 한 거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니까 여러 부류의 말도 안 되는 경우들이 포함된 거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것은 오비이락을 어떤 의미로 썼는지 몰라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것은 그냥 작정하고 한 거고요. 초청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작정하고 한 것에 대해서 누구도 제지나 이견을 제시를 안 했던 거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말입니다.



    ▶ 신장식 : 네. 그런데 말입니다.



    ▷ 최재성 : 이런 일이 계속 있을 거예요.



    ▶ 신장식 : 계속 있을 거다.



    ▷ 최재성 : 네.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왜냐하면 눈 하나 깜짝을 안 하세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김건희 여사께서. 그래서 저는 그것이 개 사과 심보, 개 사과 컨셉이라고 보는데,



    ▶ 신장식 : 개 사과 심보라고 생각하신다.



    ▷ 최재성 : 지금까지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 관련된 건 아랑곳하지 않고, 그래 니네 이런 것 문제제기했어? 문제 있다 그랬어?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그 이 반사적인 일을,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오히려 또 벌리죠.



    ▶ 신장식 : 그래서 저는 궁금한 게 왜 그러는 걸까.



    ▷ 최재성 : 저는 두 가지 같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하나는 김건희 여사의 아주 보기, 찾아보기 드문 독특한 스타일과 이런 것들이 있고요.



    ▶ 신장식 : 자, 개인의 스타일.



    ▷ 최재성 : 네. 두 번째로는 사실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대통령과의 관계 속에서 나오는 그런 일반적인 과거 대통령 부부의 이런 것을 넘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어떻게 보면 독자적인 이 권력,



    ▶ 신장식 : 권력 의지.



    ▷ 최재성 : 이미 이미 형성하고, 가지고 있기 때문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계속된다는 거죠.



    ▶ 신장식 : 독자적인 권력과, 권력을 형성하고, 또한 권력 의지를 바깥으로 드러내는 것처럼 보인다.



    ▷ 최재성 : 네.



    ▶ 신장식 : 그렇게 보인다.



    ▷ 최재성 : 대통령의 부인으로서의 이런 기준이 아니죠.



    ▶ 신장식 : 네. 그렇다. 그럼 뭐 윤 대통령은 어쨌든 임기가 있잖아요.



    ▷ 최재성 : 네.



    ▶ 신장식 : 임기 끝난 이후에도 뭐 어떤 그런 권력 의지나 어떤 권력에 대한 계획이나 이런 걸 뭐 본인이든 아니든 뭐 이런 걸 가지고 있는 건가요?



    ▷ 최재성 : 아니.



    ▶ 신장식 : 어떤 건가요?



    ▷ 최재성 : 아니. 본인이 뭐 정치를 하고, 뭐 출마를 하고, 저는 이런 개념이 아니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검사 시절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 김건희 여사하고 수백 번의 카톡이 오가고,



    ▶ 신장식 : 네. 그렇죠.



    ▷ 최재성 : 한동훈 장관 얘기가 이 총장님이 연락이 잘 안 될 때,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뭐 일어난 일이 있을 때 안 될 때는 여사님한테 전화를 한다, 이랬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게 이제 검사 혹은 검찰 수장 윤석열 총장, 윤석열 검사의 부인이 그냥 내조 차원이 아니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상당 정도 그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반증이거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러니까 그냥 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어떤 그런 통상적인 그런 것을 넘는 자기 독자적인 행위들이 상당한 힘을 갖고 진행되고 있으니까 누구도 견제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그러는 거죠. 이번에 귀금속 관련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해명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웃기잖아요. 해명이 더 웃기잖아요.



    ▶ 신장식 : 네. 빌렸다.



    ▷ 최재성 : 그런데 그 김건희 여사님이 그렇게 해명하라고 했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아니면 아예 김건희 여사한테 묻지도 못하고 알아서 그렇게 해명이랍시고 내놨던 간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미 성역이 돼버려가는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장식 : 그런 것이다.



    ▷ 최재성 : 그 근저에는 개인의 스타일도 있지만 이미 독자적인 권력을 형성하고, 이 운영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죠.



    ▶ 신장식 : 네. 최 수석님이 보기에는 스타일 플러스 독자적인 권력이라고 보인다라는 말씀이셨고요. 자, 마지막으로 아까 한동훈 장관 얘기도 나왔는데, 취임 40여 일 만에 미국 출장 갔다 온 건에 대해서 왜 7박 10일인가, 7박 9일. 7박 9일 동안 공식 일정이 3개밖에 없느냐부터 시작을 해서 돈 어떻게 썼냐, 진짜 목적이 뭐냐, 이런 것에 대한 의혹제기가 뭐 김의겸 의원도 딸 문제, 조카 문제 때문에 갔다 온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셨고, 한 장관은 가상화폐 등에 대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으며, 프랙티컬한 이유로 갔다고 설명을 했어요. 영어 참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 최재성 : 아주 잘하니까 좋아하겠죠.



    ▶ 신장식 : 네. 이거 40여 일 만에 미국 출장, 취임 40여 일 만에 미국 출장 이거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최재성 : 저는 김의겸 의원님이 조금 가령 이제 자녀와 조카의 그런 이제 스펙, 또 입시 문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런 문제 때문에 갔다는 건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신장식 : 그건 아닌 것 같다.



    ▷ 최재성 : 왜냐하면 이 머리 좋은 한동훈 장관이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검사 했고, 법무부장관이 그렇게 무슨 범인은 현장에 다시 오는 것처럼 그냥 그것 때문에 거기 가서,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현장에 가서 뭐를 하고,



    ▶ 신장식 : 처리하려고.



    ▷ 최재성 : 이런 건 좀 상상하기 좀 어려운 것 같고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갔잖아요.



    ▶ 신장식 : 네. 왜 갔을까요?



    ▷ 최재성 : 그래서 저는 가상화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다음 프랙티컬이라는 말에 좀 주목을 하는데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우선 이게 실용적이라는 뜻도 있지만 실제적인이라는 뜻도 있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 최재성 : 그래서 저는 실제적인 일로 갔다는 것으로 해석을 하고 싶어요.



    ▶ 신장식 : 가상화폐와 관련된 실제적인 일?



    ▷ 최재성 : 네.



    ▶ 신장식 : 그게 뭐죠?



    ▷ 최재성 : 그게 저는 지금 소위 말해서 김치 프리미엄으로 가상화폐 국내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이런 걸로 소위 말해서 환차익을 얻은,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불법 송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상 송금이거든요. 불법이라고 확 규정하기도 어려워요.



    ▶ 신장식 : 지난주에 말씀하셨던.



    ▷ 최재성 : 네. 그걸 뭐 8조다, 뭐 하다 그러고,



    ▶ 신장식 : 8조 5천억까지 올라갔어요.



    ▷ 최재성 : 네. 어저께 또 구속이 됐잖아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 구속된 사람들 보면 뭐 중국 사람도 있고, 보이스피싱도 있고, 그냥 뭐 주식 관련된 사람도 있고 그래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이제 잡탕 짬뽕 구속인데,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왜 이렇게 하느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대북 자금으로 이게 흘러갔다는 공상을 하고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 신장식 : 국민의힘 의원 윤한홍 의원이었나요?



    ▷ 최재성 : 윤한홍 의원도 국회에서 그걸 질의를 했잖아요.



    ▶ 신장식 : 질의를 했죠. 네.



    ▷ 최재성 : 금감원장한테.



    ▶ 신장식 : 이복현 금감원장한테 질의했습니다.



    ▷ 최재성 : 이거 북한으로 간 것 아니냐 했더니 금감원장은 국내에서까진 우리가 조사할 수 있는데, 해외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있다 그랬다고.



    ▶ 신장식 : 유관기관.



    ▷ 최재성 : 그리고 한동훈 장관은 미국을 가요. 그리고 가상화폐, 그다음에 실제적인. 그래서 아니 제가 이렇게 들은 바에 따르면,



    ▶ 신장식 : 네. 네.



    ▷ 최재성 : 인수위 시절부터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게 2018년, 2019년 요 상간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이 있었거든요.



    ▶ 신장식 : 네. 있었습니다.



    ▷ 최재성 : 그게 북한의 소행이고, 그 북한의 소행에는 문재인 정부가 있다라는 그,



    ▶ 신장식 : 그 프레임, 그런 판단이 있다?



    ▷ 최재성 : 이런 공상.



    ▶ 신장식 : 공상이라고 생각을 하신다.



    ▷ 최재성 : 저는 공상이라고 그러지만 본인은 실제로 그런 편향이 있는 거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 생각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걸 통해서 이것 밝혀야 돼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실제로 이것을 이렇게 수사하고, 조사하고, 미국 가서 그렇게 FBI하고 협조하고, 이런 것을 했던 목적과 원인이 뭐냐? 이유가 뭐냐?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게 또 정말 새로운 북풍몰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이거 아니냐. 그래서 이런 이제 확신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들은 바로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런데 말이에요. 이렇게 되면 행정력이 낭비되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아니면 말고 식이 되고 말이에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이건 결국은 억지로라도,



    ▶ 신장식 : 엮어야 되지 않겠냐.



    ▷ 최재성 : 일반인 몇 명 그냥 이렇게 구속이나 기소, 또 유죄를 끌어낼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건드리고 말 일인데, 출발이나 목적이,



    ▶ 신장식 : 네.



    ▷ 최재성 : 문재인 정부의 대북 송금, 북한에 자금 제공, 뭐 이런 것을 목적을 두고 하는 건지에 대해서 분명히 밝혀야 돼요.



    ▶ 신장식 : 네.



    ▷ 최재성 : 그래서 그거라면 내놓고 하고, 그거라면 내놓고 해야죠.



    ▶ 신장식 : 알겠습니다.



    ▷ 최재성 : 굉장히 심각한 문제거든요.



    ▶ 신장식 : 최재성 전 정무수석께서도 이것도 가상화폐에 프랙티컬한 이유다라고 하는 것을 북한에 대북 송금, 문재인 정부 시절에 북한에 대북 송금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프레임으로 지금 한동훈 장관을 비롯해서 지금 윤석열 정부 쪽에서 그렇게 들여다보고 있는 것 아니냐.



    ▷ 최재성 : 들여다보고 있는 거라는 저는 나름의,



    ▶ 신장식 : 나름의.



    ▷ 최재성 : 나름의 하여튼 이 이유가 있습니다.



    ▶ 신장식 :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밝힐 수 없는 이유 언젠간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최재성 : 그런데 이거 스스로 스스로 얘기했대요. 국회에서도 여당 의원이 질의를 했고,



    ▶ 신장식 : 네.



    ▷ 최재성 : 한동훈 장관도 가상화폐하고 실제적인 일이라고 했고, 또 이미 이것은 인수위 시절부터 나왔던 얘기거든요.



    ▶ 신장식 : 네. 알겠습니다. 자, 이 이야기 지난주에 이어서 최재성 정무수석은 이 건을 굉장히 주의 깊게 보고 계신다. 최스트라다무스의 촉을, 촉이 맞는지 백발백중하는지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었습니다.



    ▷ 최재성 : 감사합니다.



    ▶ 신장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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